[분석] 한국화장품 상반기 매출 378억, 전년비 7.6%↑ 매출·영업익 모두 상승, 2Q 영업익·순익 흑자전환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3-08-23 10:47 수정 2023-08-23 10:54

한국화장품은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27억원) 높은 3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이 공시한 2023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한국화장품은 올해 상반기에 전년 대비 18.5%(32억원) 증가한 202억원의 매출총이익과 775.0%(23억원) 증가한 25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1억원에 그쳤던 순이익은 27억까지 올라 전년비 증가율은 2501.5%에 달했다. 

2분기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매출은 1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2%(29억원) 올랐고, 매출총이익은 전년비 36.0%(28억원) 오른 105억원으로 기록됐다.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전년비 19억원 증가해 흑자로 전환됐으며, 순이익 역시 전년비 19억원 상승한 16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종속기업별로 매출과 순이익 기여도를 살펴보면 (주)더샘인터내셔날의 기여도가 가장 높았다. 더샘인터내셔널의 2023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비 6%(15억원) 상승한 296억원이며, 순이익은 전년비 160%(22억원) 상승한 25억원으로 집계됐다. 

(주)힐리브도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힐리브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비 62%(17억원) 증가한 45억원이었으며, 순이익은 전년비 3억원 오른 1억원으로 흑자로 전환됐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전체댓글 0개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