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뷰티 전도사로 잘 알려진 소코글램(Soko Glam) 창업자 샬롯 조(Charlotte Cho)가 4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북미 시장에 한정했던 소코글램의 사업 역량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그의 남편이자 소코글램 USA CEO인 데이브 조와 본사 직원 7명이 20여 개 K뷰티 기업을 미팅하며 향후 K뷰티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인 'Soko Glam Global’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이 글로벌 진출의 전초기지로 활용된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소코글램은 어떤 회사인가. 소코글램(Soko Glam)은 South Korean Glam의 약자로 엄선된 K뷰티와 인디 스킨케어 브랜드를 소개하는 온라인 리테일 플랫폼이다. 2012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네오젠, 코스알엑스, 아크웰, 한스킨, 클레어스, 조선미녀 등 K뷰티 브랜드의 미국 내 인지도와 가치를 높여왔다. 한국 방문 목적은. 공동 창립자 데이브(Dave)와 6월 초에 왔다. 방한 기간 소코글램의 브랜드 큐레이션을 강화하고 글로벌 리테일러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소코글램 코리아(Soko Glam Korea) 공식 오피스를 정식 출범했다. 소코글램은 그동안 미국 고객에게 중점을 두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명성을 쌓았고 K뷰티 브랜드의 큐레이션에 대한 수요도 미국에 버금갈 정도로 컸다. 향후 동남아시아, 인도,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포지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소코글램이 지원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미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K뷰티 브랜드에게 △대규모 참여 고객에 대한 액세스 △큐레이션 및 전문성 △브랜드 노출 및 인지도 △유통 및 물류 △현지화 및 시장 통찰력 등 성공적인 큐레이션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협업 중인 K뷰티 브랜드는. 아이오페와 긴밀하게 미국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아이오페는 28년 이상의 연구·개발(R&D) 경험을 바탕으로 레티놀, 쿠션, 세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최근 패키징 디자인 변경 등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소코글램은 할인을 중심의 마케팅을 배제하고 대신 △온라인 이벤트 △인플루언서 마케팅 △소셜 미디어 콘텐츠 및 미디어 노출 등을 통해 미국 내 인지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실제 소코글램의 회원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고 구매층도 확대되는 등 성공적인 모델로 진행되고 있다. 아이오페 이외에 마케팅 큐레이션을 협의 중인 브랜드는 믹순(Mixsoon), 셀렉트(Cellect), 연작(Yunjac), 퍼셀(Purcell), 아토팜(Atopalm), 더마비(Dema B) 등이 있다. 미국 진출을 원하는 K뷰티 브랜드에게 조언한다면. 많은 K뷰티 브랜드들이 아마존 같은 대형 플랫폼에서는 성장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아마존은 할인 판매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지 못한다. 소코글램은 마케팅에 투자하여 K뷰티 브랜드의 가치 향상은 물론 모든 플랫폼에서 판매량을 높이고 있다.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확장을 도와준다. 소코글램은 미국 시장에서 잠재력이 높은 K뷰티 브랜드들과 협력하여 마케팅 에이전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인플루언서와 고객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K뷰티 브랜드들의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친밀하고 품질 높은 스킨 케어 경험을 제공한다. 소코글램 PB 제품을 론칭한 이유와 계획은. 현재 △Then I Met You △Good Days for All △The Klog 등 세 가지 PB 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경에 틱톡 바이럴 중심 브랜드인 'Comp’d’를 론칭한다. 소코글램이 축적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특히 소코글램 코리아를 중심으로 Then I Met You 브랜드의 글로벌 B2B 사업을 본격화한다. 내년 2월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등 SEAPAC 지역 내 세포라 매장에 입점하며, 하반기에는 영국 내 뷰티 체인숍인 스페이스NK(SpaceNK)에 출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소코글램은 K뷰티의 가치와 장점을 전파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소코글램은 고객들에게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스킨 케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그들의 피부 건강과 아름다움을 돕고 싶다. K뷰티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다. |

K뷰티 전도사로 잘 알려진 소코글램(Soko Glam) 창업자 샬롯 조(Charlotte Cho)가 4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북미 시장에 한정했던 소코글램의 사업 역량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그의 남편이자 소코글램 USA CEO인 데이브 조와 본사 직원 7명이 20여 개 K뷰티 기업을 미팅하며 향후 K뷰티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인 'Soko Glam Global’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이 글로벌 진출의 전초기지로 활용된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소코글램은 어떤 회사인가.
소코글램(Soko Glam)은 South Korean Glam의 약자로 엄선된 K뷰티와 인디 스킨케어 브랜드를 소개하는 온라인 리테일 플랫폼이다. 2012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네오젠, 코스알엑스, 아크웰, 한스킨, 클레어스, 조선미녀 등 K뷰티 브랜드의 미국 내 인지도와 가치를 높여왔다.
한국 방문 목적은.
공동 창립자 데이브(Dave)와 6월 초에 왔다. 방한 기간 소코글램의 브랜드 큐레이션을 강화하고 글로벌 리테일러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소코글램 코리아(Soko Glam Korea) 공식 오피스를 정식 출범했다. 소코글램은 그동안 미국 고객에게 중점을 두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명성을 쌓았고 K뷰티 브랜드의 큐레이션에 대한 수요도 미국에 버금갈 정도로 컸다. 향후 동남아시아, 인도,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포지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소코글램이 지원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미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K뷰티 브랜드에게 △대규모 참여 고객에 대한 액세스 △큐레이션 및 전문성 △브랜드 노출 및 인지도 △유통 및 물류 △현지화 및 시장 통찰력 등 성공적인 큐레이션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협업 중인 K뷰티 브랜드는.
아이오페와 긴밀하게 미국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아이오페는 28년 이상의 연구·개발(R&D) 경험을 바탕으로 레티놀, 쿠션, 세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최근 패키징 디자인 변경 등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소코글램은 할인을 중심의 마케팅을 배제하고 대신 △온라인 이벤트 △인플루언서 마케팅 △소셜 미디어 콘텐츠 및 미디어 노출 등을 통해 미국 내 인지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실제 소코글램의 회원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고 구매층도 확대되는 등 성공적인 모델로 진행되고 있다. 아이오페 이외에 마케팅 큐레이션을 협의 중인 브랜드는 믹순(Mixsoon), 셀렉트(Cellect), 연작(Yunjac), 퍼셀(Purcell), 아토팜(Atopalm), 더마비(Dema B) 등이 있다.
미국 진출을 원하는 K뷰티 브랜드에게 조언한다면.
많은 K뷰티 브랜드들이 아마존 같은 대형 플랫폼에서는 성장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아마존은 할인 판매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지 못한다. 소코글램은 마케팅에 투자하여 K뷰티 브랜드의 가치 향상은 물론 모든 플랫폼에서 판매량을 높이고 있다.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확장을 도와준다. 소코글램은 미국 시장에서 잠재력이 높은 K뷰티 브랜드들과 협력하여 마케팅 에이전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인플루언서와 고객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K뷰티 브랜드들의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친밀하고 품질 높은 스킨 케어 경험을 제공한다.
소코글램 PB 제품을 론칭한 이유와 계획은.
현재 △Then I Met You △Good Days for All △The Klog 등 세 가지 PB 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경에 틱톡 바이럴 중심 브랜드인 'Comp’d’를 론칭한다. 소코글램이 축적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특히 소코글램 코리아를 중심으로 Then I Met You 브랜드의 글로벌 B2B 사업을 본격화한다. 내년 2월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등 SEAPAC 지역 내 세포라 매장에 입점하며, 하반기에는 영국 내 뷰티 체인숍인 스페이스NK(SpaceNK)에 출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소코글램은 K뷰티의 가치와 장점을 전파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소코글램은 고객들에게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스킨 케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그들의 피부 건강과 아름다움을 돕고 싶다. K뷰티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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