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리졸 ‘아지렐린’ 있으매 맘껏 웃고 미소짓고.. 油性 스킨케어 적용 원료제품 ‘아지렐린 유스 펩타이드’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3-05-17 13:34 수정 2023-05-17 13:37


‘아지렐린’(Argireline) 있으매 마음껏 웃고 미소짓고..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특수화학기업으로 다양한 화장품‧퍼스널케어 제품용 원료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루브리졸 코퍼레이션(Lubrizol Corporation)의 계열사인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 뷰티(LLS Beauty)가 오랜 시일 동안 검증을 거쳐 개발한 ‘아지렐린’ 펩타이드를 지난달 공개했다.

오리지널 아지렐린은 지난 20연 동안 주름개선제의 핵심성분 가운데 하나로 사용되어 왔다.

이번에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 뷰티가 선보인 신제품은 ‘아지렐린 유스 펩타이드’(Argireline YOUth peptide)이다.

‘아지렐렌 유스 펩타이드’는 투명 세럼제와 오일, 스틱 등의 유성(油性) 스킨케어 제품들에 적용할 수 있는 원료제품으로 선을 보였다.

특허를 취득한 ‘리포클리어’(LipoClear) 역 미셀(micelle: 계면활성제가 일정 농도 이상에서 모인 집합체) 전달 시스템이 적용되어 지용성 유효성분으로 개발됐다.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 뷰티는 개발과정에서 젊은층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피부와 관련한 주요 관심사와 일상적인 피부관리에서 가장 빈도높게 사용하는 유형의 제품들을 조사했다.

이와 함께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19~35세 연령대 백인 및 중남미계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2%의 ‘아지렐린 유스 펩타이드’가 적용된 메이크업 파운데이션을, 25~40세 연령대 아시아계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0.8%의 ‘아지렐린 유스 펩타이드’가 사용된 오일 세럼을 각각 도포했다.

그 결과 ‘아지렐린 유스 펩타이드’는 미소짓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안면의 표정선(expression lines: 안면근육의 과도한 운동으로 생긴 주름)을 최소화시켜 주었을 뿐 아니라 눈가의 주름이 짧고 눈에 잘 띄지 않도록 개선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눈, 코‧입술 및 안면 주위의 피부를 매끄럽게 개선해 준 것으로 분석됐다.

거북목으로 인한 주름을 최소화시켜 준 것으로 나타난 부분도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 뷰티는 독자개발을 거쳐 보유하고 있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적용해 객관적으로 효과를 계량화했다.

‘스마일러닝’(SmiLearning) 미소등급 기술을 적용해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시술 후 피부 만족도를 평가했던 것.

이를 통해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 뷰티는 ‘아지렐린 유스 펩타이드’를 도포한 그룹이 위약(僞藥)을 도포한 대조그룹에 비해 22% 더 큰 미소를 지어 보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bigger smile)

주름 형성을 걱정하지 않고 만면에 활짝 미소를 지어 보였다는 의미이다.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 뷰티는 노화의 징후들을 되돌리고 미래의 표정선 또는 주름살 생성을 예방해 줄 화장품이나 최소 침습성 시술을 원하는 젊은층 소비자들을 위한 프리쥬비네이션(prejuvenation: 비 수술적 시술) 트리트먼트 대안으로 ‘아지렐린 유스 펩타이드’가 적용된 제품들의 사용을 권고했다.

효과적이면서 사용이 간편한 혁신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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