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환경의 디지털 전환은 기업 생존의 필수요소 패션과 뷰티 산업의 디지털 테크 혁신 세미나 개최
김유진 기자 | pick@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3-03-23 06:00 수정 2023-03-23 08:33
      
갈수록 빨라지는 디지털 환경 변화와 글로벌 상품 개발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업무 영역 전반에서 과감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X)은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요소'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3월 16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 5층 프리미엄룸에서 열린, ‘패션과 뷰티 산업의 제품기획, 개발을 위한 디지털 테크 혁신 세미나'에서 나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PLM 솔루션기업인 센트릭소프트웨어가 주최하고 뷰티누리와 어패널뉴스가 공동 후원한 가운데 패션 뷰티업계 관계자 85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패션과 뷰티 산업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디지털 기술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실제 고객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구축 사례와 트렌드를 공유하며, 센트릭소프트웨어의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트릭소프트웨어 한승경 대표는 “패션과 뷰티 산업은 가격 경쟁력과 시장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며, 이를 위해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기반의 의사 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디지털화를 위한 시스템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준다”며 센트릭 PLM 솔루션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김하민 부장은 “기업 내 협업과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문서화와 검증이 필요한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각 부서가 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패션과 뷰티 산업의 디지털 테크 혁신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얻으며, 질문과 답변 및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미국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센트릭소프트웨어는 패션, 리테일, 신발, 럭셔리, 아웃도어, 전자·가전 제품, 화장품과 식음료 등 소비재 분야 기업들의 제품 컨셉부터 디지털 혁신까지 지원해주는 플랫폼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1만2500여 글로벌 브랜드들이 센트릭의 디지털 솔루션을 채택하였으며, 현재 센트릭의 PLM솔루션은 패션시장의 70% 를 점유하고 있으며 점차 다른 소비재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뷰티의 경우, 키코 밀라노를 비롯해, 세포라, LVMH 뷰티 등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한국은 지난해 코스메카코리아와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센트릭 PLM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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