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미쓰이물산, 가오 브라질 자회사에 투자
최선례 기자 | best_sun@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3-03-09 15:37 수정 2023-03-09 15:38
미쓰이물산은 가오의 브라질 자회사 TBP Importaío e Comércio de Cosméticos LTDA.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가오의 브라질 사업규모 확대를 목표한 투자이다.
 
브라질은 세계 4위의 뷰티 퍼스널 케어 시장을 가진 미용대국이자, 최근 중산층 증가 및 Z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소비 침투 등으로 앞으로도 연간 7.7%의 시장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한편, 미쓰이물산은 2017년부터 가오와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레’의 판매·마케팅에서 업무 제휴를 실시해 오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에 브라질에서 손잡고 공동사업으로 본격판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브라질내 제조도 고려한 새로운 사업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이번 브라질 자회사 출자비율은 가오가 70%, 미쓰이물산이 30%이며, 브라질 경쟁당국의 승인 후 2023년 4월부터 새로운 체제로 사업운영을 시작한다.
 
두 회사는 향후 신흥국을 중심으로 하는 뷰티 퍼스널 케어 및 주력 분야에서 새로운 협업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전체댓글 0개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