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VMH 그룹이 뷰티 사업부문의 CEO 겸 최고경영자 자리에 스테판 린더크네(Stéphane Rinderknech‧사진) 前 로레알 USA 대표를 임명했다고 6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스테판 린더크네 대표는 ‘파르팽 크리스찬 디올’, ‘겔랑’, ‘파르팽 지방시’ 및 ‘겐조’ 등의 글로벌 브랜드들을 총괄하게 됐다. 지난해 6월 LVMH 그룹에 합류한 린더크네 대표는 현재 맡고 있는 호스피탤리티 사업부문(Hospitality Excellence) 대표 자리의 경우 계속 유지하게 된다. 앞서 린더크네 대표는 지난 2001년 로레알 그룹에 입사해 미국 면세사업 부문에 몸담은 이래 한국, 미국, 중국 및 일본 등에서 재직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로레알 중국법인의 지사장으로 재임했던 것은 한 예. 로레알 USA 대표 자리에는 지난 2019년에 오른 바 있다. 1973년 6월 프랑스 출생으로 파리 ISG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30년 가까운 기간 동안 몇몇 글로벌 기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올해 1월부터는 LVMH 그룹 이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LVMH 그룹은 ‘파르팽 크리스찬 디올’, ‘겔랑’ 및 ‘메이크 업 포 에버’(Make Up For Ever) 등의 핵심요직 인사 또한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파르팽 크리스찬 디올’을 이끌 적임자로 지난 2019년부터 ‘겔랑’ 대표로 재직해 왔던 베로니크 쿠르투아 대표를 임명했다. 반면 지난 2019년 11월부터 ‘파르팽 크리스찬 디올’의 경영을 총괄했던 로랑 크렐이트만 대표는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겔랑’의 경우 최근까지 ‘메이크 업 포 에버’ 브랜드를 총괄했던 가브리엘르 생 즈니 로드리게즈 대표가 맡게 됐다. ‘메이크 업 포 에버’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루이뷔통’ 디지털‧고객개발 담당이사로 재직해 왔던 샤를르-앙리 르바이앙이 대표직에 오르게 됐다. 이번 인사발표와 관련, 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스테판 린더크네의 뷰티 사업부문 대표 임명으로 그룹 전체의 부문별 개편작업이 마침표를 찍었다”면서 “린더크네 대표가 지난해 LVMH 그룹에 합류한 이래 사려깊고 전략적이면서 민첩한 경영으로 호텔활동의 회복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화장품산업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가 보유한 개별 브랜드 하우스들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LVMH 그룹이 뷰티 사업부문의 CEO 겸 최고경영자 자리에 스테판 린더크네(Stéphane Rinderknech‧사진) 前 로레알 USA 대표를 임명했다고 6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스테판 린더크네 대표는 ‘파르팽 크리스찬 디올’, ‘겔랑’, ‘파르팽 지방시’ 및 ‘겐조’ 등의 글로벌 브랜드들을 총괄하게 됐다.
지난해 6월 LVMH 그룹에 합류한 린더크네 대표는 현재 맡고 있는 호스피탤리티 사업부문(Hospitality Excellence) 대표 자리의 경우 계속 유지하게 된다.
앞서 린더크네 대표는 지난 2001년 로레알 그룹에 입사해 미국 면세사업 부문에 몸담은 이래 한국, 미국, 중국 및 일본 등에서 재직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로레알 중국법인의 지사장으로 재임했던 것은 한 예. 로레알 USA 대표 자리에는 지난 2019년에 오른 바 있다.
1973년 6월 프랑스 출생으로 파리 ISG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30년 가까운 기간 동안 몇몇 글로벌 기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올해 1월부터는 LVMH 그룹 이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LVMH 그룹은 ‘파르팽 크리스찬 디올’, ‘겔랑’ 및 ‘메이크 업 포 에버’(Make Up For Ever) 등의 핵심요직 인사 또한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파르팽 크리스찬 디올’을 이끌 적임자로 지난 2019년부터 ‘겔랑’ 대표로 재직해 왔던 베로니크 쿠르투아 대표를 임명했다.
반면 지난 2019년 11월부터 ‘파르팽 크리스찬 디올’의 경영을 총괄했던 로랑 크렐이트만 대표는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겔랑’의 경우 최근까지 ‘메이크 업 포 에버’ 브랜드를 총괄했던 가브리엘르 생 즈니 로드리게즈 대표가 맡게 됐다.
‘메이크 업 포 에버’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루이뷔통’ 디지털‧고객개발 담당이사로 재직해 왔던 샤를르-앙리 르바이앙이 대표직에 오르게 됐다.
이번 인사발표와 관련, 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스테판 린더크네의 뷰티 사업부문 대표 임명으로 그룹 전체의 부문별 개편작업이 마침표를 찍었다”면서 “린더크네 대표가 지난해 LVMH 그룹에 합류한 이래 사려깊고 전략적이면서 민첩한 경영으로 호텔활동의 회복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화장품산업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가 보유한 개별 브랜드 하우스들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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