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크노지놀(pycnogenol)은 프랑스 남서부 해안에 서식하는 해송(海松, 학명: Pinus maritima)의 껍질에서 추출된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갱년기에 흔히 나타나는 가늘어지고 숱이 적어진 모발을 개선하는 데 피크노지놀이 나타낸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새로운 이중맹검법, 피험자 무작위 분류, 위약(僞藥) 대조시험의 결과가 1일 공개되어 기대감을 높이게 하고 있다. 갱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피크노지놀을 섭취토록 한 결과 모발 밀도가 크게 개선되었을 뿐 아니라 두피 부위의 피부를 통한 경피(經皮) 수분손실(TEWL)이 감소했고, 두피 부위의 미세순환이 최적화되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는 스위스의 피크노지놀 공급기업 호팍 리서치(Horphag Research)가 의뢰해 저명한 자연치유 전문가(natural physician) 프레드 페스카토레 박사가 진행한 것이다. 페스카토레 박사는 “갱년기에 일어나는 호르몬 변화가 모발의 성장속도와 모발 직경, 모발 직경의 고른 분포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두피 부위의 모발 밀도는 나이가 듦에 따라 감소해 모발 가늘어짐과 탈모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이처럼 취약해진 모발의 질은 심리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데다 불안감과 우울증을 증가시키는 결과로도 귀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페스카토레 박사는 뒤이어 “모발 건강을 원하거나, 갱년기에 수반된 탈모 증상 또는 지속적인 모발 가늘어짐으로 인해 좌절을 겪었던 여성들에게 이번 연구결과는 항산화 효능과 체내 순환기계에 미치는 유익성, 갱년기 및 피부관리에 나타내는 효과 등으로 익히 알려진 피크노지놀이 새로운 용도로 각광받을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온라인 학술저널 ‘헬스 사이언스 리서치’誌(Health Sciences Reports)에 게재된 이 연구는 45~60세 연령대 갱년기 여성 총 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것이다. 시험에서 33명의 여성들은 매일 150mg의 피크노지놀을 섭취한 반면 30명은 위약을 섭취했다. 모발의 상태와 피크노지놀 섭취에 따라 나타난 반응 등은 착수시점과 2개월차 및 6개월차에 각각 평가가 이루어졌다. 연구를 진행한 결과 착수시점에 225.8 hairs/cm²로 나타났던 모발 밀도가 피크노지놀 섭취를 시작하고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디지털 사진을 촬영했을 때 293.6 hairs/cm²로 개선되었음이 눈에 띄었다. 다시 말해 모발 밀도가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수준의 것에 해당하는 30% 증가했다는 의미이다. 피크노지놀을 섭취한 그룹은 이와 함께 6개월이 지난 후 모발 밀도가 2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위약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2개월 또는 6개월 후에 모발 밀도의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피크노지놀을 섭취한 그룹은 두피 부위의 미세순환이 2개월 후 21%, 6개월 후 44% 각각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피크노지놀을 섭취한 그룹은 두피 부위의 피부에서 경피 수분손실(TEWL)의 괄목할 만하고 일시적인 감소가 관찰된 반면 위약 섭취그룹에서는 그 같은 변화가 눈에 띄지 않았다. 즉, 피크노지놀을 섭취한 그룹에서 경피 수분손실 값이 2개월 후 2.5 감소한 데 비해 위약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6.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는 의미이다. 마찬가지로 6개월 후에 조사했을 때는 경피 수분손실 값이 위약을 섭취한 그룹에서 4.8 증가한 가운데 피크노지놀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1.0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페스카토레 박사는 “피크노지놀이 지난 40여년에 걸친 연구를 통해 체내순환, 피부건강 및 관절건강 등에 효과적인 데다 안전함이 입증됐다”며 “이번 연구는 이처럼 믿을 수 있고 효과적인 성분이 모발 밀도라는 새로운 용도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호팍 리서치는 차후 피크노지놀이 모발 밀도를 개선하는 데 나타내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

피크노지놀(pycnogenol)은 프랑스 남서부 해안에 서식하는 해송(海松, 학명: Pinus maritima)의 껍질에서 추출된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갱년기에 흔히 나타나는 가늘어지고 숱이 적어진 모발을 개선하는 데 피크노지놀이 나타낸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새로운 이중맹검법, 피험자 무작위 분류, 위약(僞藥) 대조시험의 결과가 1일 공개되어 기대감을 높이게 하고 있다.
갱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피크노지놀을 섭취토록 한 결과 모발 밀도가 크게 개선되었을 뿐 아니라 두피 부위의 피부를 통한 경피(經皮) 수분손실(TEWL)이 감소했고, 두피 부위의 미세순환이 최적화되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는 스위스의 피크노지놀 공급기업 호팍 리서치(Horphag Research)가 의뢰해 저명한 자연치유 전문가(natural physician) 프레드 페스카토레 박사가 진행한 것이다.
페스카토레 박사는 “갱년기에 일어나는 호르몬 변화가 모발의 성장속도와 모발 직경, 모발 직경의 고른 분포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두피 부위의 모발 밀도는 나이가 듦에 따라 감소해 모발 가늘어짐과 탈모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이처럼 취약해진 모발의 질은 심리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데다 불안감과 우울증을 증가시키는 결과로도 귀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페스카토레 박사는 뒤이어 “모발 건강을 원하거나, 갱년기에 수반된 탈모 증상 또는 지속적인 모발 가늘어짐으로 인해 좌절을 겪었던 여성들에게 이번 연구결과는 항산화 효능과 체내 순환기계에 미치는 유익성, 갱년기 및 피부관리에 나타내는 효과 등으로 익히 알려진 피크노지놀이 새로운 용도로 각광받을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온라인 학술저널 ‘헬스 사이언스 리서치’誌(Health Sciences Reports)에 게재된 이 연구는 45~60세 연령대 갱년기 여성 총 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것이다.
시험에서 33명의 여성들은 매일 150mg의 피크노지놀을 섭취한 반면 30명은 위약을 섭취했다.
모발의 상태와 피크노지놀 섭취에 따라 나타난 반응 등은 착수시점과 2개월차 및 6개월차에 각각 평가가 이루어졌다.
연구를 진행한 결과 착수시점에 225.8 hairs/cm²로 나타났던 모발 밀도가 피크노지놀 섭취를 시작하고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디지털 사진을 촬영했을 때 293.6 hairs/cm²로 개선되었음이 눈에 띄었다.
다시 말해 모발 밀도가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수준의 것에 해당하는 30% 증가했다는 의미이다.
피크노지놀을 섭취한 그룹은 이와 함께 6개월이 지난 후 모발 밀도가 2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위약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2개월 또는 6개월 후에 모발 밀도의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피크노지놀을 섭취한 그룹은 두피 부위의 미세순환이 2개월 후 21%, 6개월 후 44% 각각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피크노지놀을 섭취한 그룹은 두피 부위의 피부에서 경피 수분손실(TEWL)의 괄목할 만하고 일시적인 감소가 관찰된 반면 위약 섭취그룹에서는 그 같은 변화가 눈에 띄지 않았다.
즉, 피크노지놀을 섭취한 그룹에서 경피 수분손실 값이 2개월 후 2.5 감소한 데 비해 위약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6.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는 의미이다.
마찬가지로 6개월 후에 조사했을 때는 경피 수분손실 값이 위약을 섭취한 그룹에서 4.8 증가한 가운데 피크노지놀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1.0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페스카토레 박사는 “피크노지놀이 지난 40여년에 걸친 연구를 통해 체내순환, 피부건강 및 관절건강 등에 효과적인 데다 안전함이 입증됐다”며 “이번 연구는 이처럼 믿을 수 있고 효과적인 성분이 모발 밀도라는 새로운 용도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호팍 리서치는 차후 피크노지놀이 모발 밀도를 개선하는 데 나타내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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