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시땅 그룹은 자사의 혁신적인 글로벌 브리티시 스킨케어 브랜드 ‘엘레미스’(Elemis)가 ‘비콥’(B Corp)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2023년 한해 동안 전사적으로 ‘비콥’ 인증을 취득하기 위한 록시땅 그룹의 여정에 한층 더 힘이 실릴 수 있게 됐다. ‘비콥’ 인증을 취득했다는 것은 사회적‧환경적 성과, 투명성 공개, 이윤 및 기업목표의 균형을 추구하는 법적 책임 등의 측면에서 볼 때 가장 엄격한 인증기준을 충족한 목적 중심 기업(purpose-focused businesses)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로 ‘엘레미스’를 ‘비콥’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기업 전반에 걸쳐 엄격한 평가를 거치면서 사회적‧환경적 성과가 고도의 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검증받았다. 록시땅 그룹은 포용경제, 공정경제 및 재생경제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전사적인 ‘비콥’ 인증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1976년 ‘록시땅 앙 프로방스’(L’OOCTNAE en Provence)로 출범의 닻을 올린 록시땅 그룹은 지속가능성을 대변하는 브랜드 및 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해 왔다. 새로운 브랜드를 창출해 성장을 지속해 오면서 구조적인 방법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록시땅 그룹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자연을 회생시키겠다는 내용을 담아 최근 새로운 기업 사명(Mission)을 공개했다. 이 새로운 사명은 사람, 지구(planet) 및 수익성 등 3가지 핵심적인 부분들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기업 전체적으로 실천을 조율하는 방향지시등(guiding light)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를 내포하고 있다. ‘엘레미스’는 록시땅 그룹에서 독립적인 계열사로 경영이 이루어지면서 ‘비콥’ 인증을 취득하기 위한 평가절차를 마쳤다. 2년여에 걸쳐 회사 전반에 걸친 변화를 이끌어 낸 결과 93점이라는 높은 인증점수를 취득했을 정도. 록시땅 그룹의 안드레 호프만 최고경영자는 “보다 공정하고, 지속가능하면서 포용적인 세상을 열어 나가기 위해 브랜드 자체 뿐 아니라 전체 재직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한 끝에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한 것을 자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엘레미스’의 션 해링턴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환경적 영향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를 거쳐 우리가 ‘비콥’ 인증을 취득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우리에게 기업이란 사회를 위해 유의미하고 긍정적인 혜택을 미쳐야 한다는 책임을 자임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전사적으로 ‘비콥’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록시땅 그룹의 행보를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