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케팅 전문기업 후지경제는 일본의 기능성 화장품 시장을 조사·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2년 일본의 기능성 화장품시장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2조3,391억엔을 기록했으며, 2023년에는 2.7% 증가한 2조4,026억엔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후지경제는 기능성화장품 시장이 코로나19 유행의 영향으로 인한 외출 자제와 인바운드 수요 소실로 2020년 크게 축소됐다가 2021년 마스크 생활에 의해 피지·모공을 관리하는 스킨케어와 모이스처 기능을 가진 립크림 등의 수요가 늘면서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2022년에는 외출기회가 증가한 것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미백스킨케어 의식이 높아져 자외선차단제의 수요가 증가했고, 베이스메이크업도 마스크에 이염이 적은 제품 등이 출시되면서 매출이 상승시킨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