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레드클럽이 더 레드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미용 프렌차이즈 그룹 마이헤어샵(대표이사 이세용)이 M&A를 통해 이지은 레드클럽을 인수하고 (주)레드클럽코리아라는 상호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레드클럽코리아는 지난 2003년 출범 이후 국내 피부미용 업계를 대표하는 프렌차이즈인 레드클럽의 기본 취지와 트렌드를 살려 대중적인 브랜드로 확실한 정착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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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피부미용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전력을 토대로 기존의 저가형이 아닌 전문가형 피부미용실을 표방하면서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켜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레드클럽코리아는 지난 5월 1일부터 ‘더 레드클럽’ 가맹사업의 돛을 올렸다.
특히 레드클럽코리아는 기존 가맹점인 70개의 점포부터 새로운 매뉴얼을 적용해 인테리어를 개선하고 이미지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비용은 가맹사업본부와 점주가 50%씩 부담하는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가맹점은 해당되지 않는다.
레드클럽코리아 대표 이세용 사장은 “미용 프렌차이즈의 대중화를 추진하는 것에 이어 피부미용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것으로 명실공히 업계 최고의 토탈뷰티 기업으로써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이번 인수합병은 외부 투자를 유치했기 때문에 더욱 경쟁력 높은 사업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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