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린 뷰티 브랜드 ‘허스텔러’를 운영하는 ㈜앙티브(대표 김빛나)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주관기관 씨엔티테크 내에서는 유일한 뷰티 기업으로,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만큼 슬로우 에이징(Slow-Aging) 트렌드를 선도할 K-뷰티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초기창업패키지는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시장 진출, 투자 유치 등을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허스텔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자금 지원은 물론, 국내외 유통 채널 확대 및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의 중심에는 신제품 ‘니어바이 포 핸드 앤 넥 유쓰 세럼’이 있다. 손과 목처럼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부위의 노화를 늦추는 슬로우 에이징 컨셉의 고기능 세럼으로, 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유튜버와 협업해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시그니처 향을 함께 개발했다.

제품은 정제수 대신 쌀겨수 75%를 사용했으며, 저자극 비건 포뮬러와 함께 원료 효능을 살리는 ‘아쿠아 프레쉬 공법’과 피부 친화적 보습막을 형성하는 기술을 적용해 차별화된 사용감을 구현했다. 이터널 그로브(시트러스 우디향), 텐더리 터치(플로럴 머스크향) 두 가지 향으로 출시돼 선택의 폭도 넓다.
허스텔러는 오는 5월 유튜버 협업 마켓을 통해 해당 제품을 프리 론칭한 뒤, 올리브영·무신사·W컨셉·카카오선물하기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유통망에 순차 입점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북미 아마존, 중국,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빛나 대표는 “15년 이상 화장품 개발과 브랜드 론칭 경험에서 얻은 통합적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진정성 있는 슬로우 에이징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이번 정부 지원을 기회 삼아 국내외 시장에서 허스텔러의 브랜드 철학을 알리고,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스텔러는 ‘Everyday Wonder!’를 슬로건으로, 비건 및 클린 뷰티 기반의 지속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고감도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다.
<저작권자ⓒ 뷰티누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