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및 마스크팩, 기초 스킨케어 R&D 전문 기업 더말코리아(대표 정연호)는 최근 중국 정저우에 본사를 둔 화장품 기업 춘시야오옌(纯熙药妍, 대표 쉬지아웨이)과 3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춘시야오옌의 쉬지아웨이(许佳伟) 대표와 피아오융푸(朴永福) 이사, 더말코리아의 정연호 대표와 배지선 부사장이 참석해 직접 서명했다.
더말코리아는 자사의 브랜드 ‘xilix’에 대해 춘시야오옌에 중국 독점 판매권을 부여하고, 향후 해당 브랜드의 중국 전용 제품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두 기업은 앞으로 △화장품 R&D 추진 △화장품 해외 수출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제조 △화장품 연구 개 발 정보 동향 공유 등에 협력키로 했다.
쉬지아웨이 대표는 “한국 화장품의 우수한 기술력과 트렌드는 중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더말코리아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춘시야오옌(纯熙药妍)은 중국 내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K-뷰티 브랜드 유통을 확대해온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더말코리아 제품을 핵심 포트폴리오로 삼아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말코리아 정연호 대표는 “중국 화장품 시장은 여전히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안정적인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말코리아는 50여 개국에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아마존, 세포라, 샤샤, POYA, 왓슨, 마츠모토키요시 등 글로벌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대표 화장품 R&D 및 제조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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