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비티아이는 건강기능식품과 제약 부문 실적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하고,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를 이어갔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5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올해 1분기 코스맥스비티아이는 140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1559억원 대비 10.0% , 전년동기 1496억원 대비 6.2% 각각 역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2억원을 기록, 전기 33억원 대비 34.4%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21억원보다는 0.6% 증가했다. 4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23억원의 순손실을 냈던 전기에 이어 적자였다. 전년동기에도 4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상품매출은 193억원으로 전기 168억원 대비 14.4%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228억원 대비 15.6% 감소했다. 상품매출액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13.7%다. 연구개발비는 53억원을 지출해 전기 68억원 대비 22.8%, 전년동기 60억원 대비 12.3% 각각 줄었다. 비중은 3.7%. 해외 매출 및 수출은 345억원으로 전기 370억원 대비 6.8%, 전년동기 352억원 대비 2.0% 각각 감소했다.
1분기 실적을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건강기능식품이 매출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매출규모는 1066억원으로 전기 1211억원 대비 12%, 전년동기 1167억원 대비 9% 각각 역성장했다. 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1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해서도 적자전환했다.
제약 부문 매출은 108억원으로 전기 121억원 대비 11%, 전년동기 116억원 대비 7%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8%. 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8억원씩 영업손실이 났던 전기 및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를 냈다.
기능성용기 부문 매출은 284억원으로 전기 250억원 대비 14%, 전년동기 236억원 대비 20%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20%. 5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기 27억원 대비 119%, 전년동기 26억원 대비 128% 각각 증가했다.
1분기 지역별 실적을 전년동기와 비교해보면 호주를 제외한 전지역의 매출이 역성장했다. 매출 비중이 79%로 가장 규모가 큰 국내 매출은 1113억원으로 전기 1212억원 대비 8%, 전년동기 1168억원 대비 5% 각각 감소했다.
미국 지역 매출은 49억원으로 전기 51억원 대비 4%, 전년동기 56억원 대비 14% 각각 줄었다. 비중은 3%.
아시아 지역은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기 112억원 대비 11%, 전년동기 123억원 대비 19% 감소했다. 비중은 7%.
호주지역 매출은 196억원으로 전기 207억원 대비 5%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72억원 대비 14% 증가했다. 비중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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