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협회, 연재호 전 아모레퍼시픽 고문 부회장 선임 22일 74차 정기총회.. 제도 혁신을 통한 글로벌화 등 계획 발표
이충욱 기자 | cule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3-02-22 15:09 수정 2023-03-02 14:43
대한화장품협회(이하 화장품협회)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74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276개 회원사를 이끄는 화장품협회는 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의결하고, 신임 부회장으로 연재호 전 아모레퍼시픽 고문을 선임했다.  

코로나 사태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는 서경원 식약처 안전평가원장과 이재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등 정부 부처·관계기관 단체장·회원사 대표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서경배 화장품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 화장품은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성으로 세계인에게 사랑받으며 견고하게 성장해왔다”면서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의 높은 관심을 지혜롭게 활용해 K뷰티의 재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화장품협회가 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협회는 △ 화장품 제도 혁신을 통한 글로벌화 △ K뷰티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 △ 친환경 지속가능 미래 실현 △ 소비자 소통강화 △ 교육·업무 효율성 증대 등 올해 5대 사업계획과 이에 따른 예산 33억2050만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정기총회에선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한 표창장 시상도 진행됐다. 애경산업 박홍열 팀장 외 10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코리아나화장품 이춘몽 수석연구원 외 8명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주간신문 CMN 문상록 국장 외 5명에게 대한화장품협회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 2015년부터 상근부회장으로 협회 발전에 이바지한 이명규 부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 부회장은 2월말로 퇴임한다. 

한편 연재호 신임 부회장은 2001년~2006년, 2008년~2021년 등 약 19년 동안 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선양·상하이)에서 연구원과 연구소장으로 근무했다. ‘중국전문가’로 꼽히는 만큼 대(對)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들이 신임 부회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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