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워크 by 환경부 2022년 11월 24일부터 편의점 등 소규모 매장에서 비닐 봉투를 쓸 수 없게 됐다. 음식점, 카페, 그리고 학교나 회사 구내 식당에서도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의 사용이 금지됐다. 단 앞으로 1년 동안 이를 어겨도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아 환경정책이 후퇴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환경부는 2022년 11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 규칙'을 발표했으나 현장의 거센 반발에 한발 물러섰다. 5800억 증발 2022년 3분기 화장품 온라인 해외직접판매액이 전년 동분기 대비 71.2% 급감했다. 통계청이 2022년 1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3분기(7~9월) 화장품 온라인 해외직접판매액은 2369억원으로 2021년 3분기 8235억원에 비해 5866억원(-71.2%) 급감했다. 화장품 온라인 해외직접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한 배경으로는 대중국 화장품 온라인 직접판매액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건기식 내수 6조+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2022년 국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 규모가 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1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2년 건기식 시장규모는 2021년 대비 8% 증가한 6조142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코로나 팬데믹과 건강 중시 경향으로 국내 건기식 시장은 2019년 4조8936억원에서 4년 만에 약 25% 성장했다. 2022년 100가구당 건기식 구매경험률은 82.6%에 달했다. 中企 부담백배 중소제조기업이 국내 인증 취득비용과 소요기간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022년 11월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규인증 취득에 소요되는 비용은 연간 100만원에서 500만원 미만이 37.7%로 가장 많았으며 2000만원 이상은 24.7%로 2번째로 많았다. 기업의 79.7%는 비용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또한 평균 6.2개월이 소요되는 인증 취득 기간에 부담을 느낀다는 기업도 71.0%에 달했다. LG 최초 여성 CEO LG생활건강은 2022년 11월 이사회를 열고 음료 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정애 부사장을 LG그룹의 첫 여성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CEO로 내정했다. 차석용 부회장은 후진에게 길을 터 주기 위해 용퇴를 결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애 신임 사장은 신입사원 공채 출신 최초의 여성임원으로 부사장으로 승진한 2015년 말부터는 럭셔리 화장품 사업부장을 맡아 ‘후’, ‘숨’, ‘오휘’ 등 럭셔리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예루살렘 걸림돌 한국과 이스라엘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2022년 12월 1일 발효되면서 관세가 철폐되고 이스라엘 유통업체들이 K뷰티에 대한 관심도 커져 수출전망이 밝기는 하지만 넘어야 할 걸림돌이 있다. 2022년 11월 업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2017년부터 자국 보건부가 지정한 '인정국가(Recognized Country)' 내에서 유통되는 제품에 한해 수입허가를 발급하고 있다. 인정국가는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이며 한국은 포함돼 있지 않다. 헛소문난 솽스이 2022년 광군제(솽스이)는 '먹을 것은 별로 없는 소문난 잔치'로 끝난 듯 하다. 2022년 11월 12일 0시에 막을 내린 중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행사인 광군제는 판매실적이 기대 이하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소비심리 위축, 소비 습관의 변화, 물류 문제 등이 지적됐다. 현지 언론은 쇼핑 채널과 이벤트가 다양해지면서 광군제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인식하는 소비자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포장 딜레마 리서치네스트의 2022년 11월 보고서는 일본 내 화장품 기업의 67%와 미국 소비자의 73%가 화장품 구매 결정에 패키징(포장재)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진입 장벽이 낮은 화장품 산업은 경쟁 심화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패키지 개발이 제품 개발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하지만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쓰려고 노력하나 미관과 고급스러움도 동시에 우선시되면서 딜레마에 봉착하고 있다. 가격경쟁 <終> 중국 소비자들은 자국 화장품 브랜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선 '기술 혁신' 투자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리서치가 2022년 11월 발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63.4%가 "국내(중국) 전통 브랜드는 과학적 연구에 대한 투자를 늘려 신제품을 출시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와 같은 인식 변화는 가격 경쟁력만으로 승부하는 시대가 지나갔음을 의미하고 있다. 화장품 개성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는 한국의 맞춤형화장품 제도에 해당하는 '화장품 개성화 서비스'를 시행하기 앞서 2022년 11월부터 앞으로 1년 동안 베이징•상하이•저장성•산둥성•광둥성(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022년 11월 밝혔다. 시범사업의 3대 중점 사안은 △개인화 서비스 모델 탐색 △개성화 서비스 모델에 대한 효과 있는 감독관리 모색 △개성화 서비스와 관련한 규범 문서 연구 및 제정이다. |
문워크 by 환경부
2022년 11월 24일부터 편의점 등 소규모 매장에서 비닐 봉투를 쓸 수 없게 됐다. 음식점, 카페, 그리고 학교나 회사 구내 식당에서도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의 사용이 금지됐다. 단 앞으로 1년 동안 이를 어겨도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아 환경정책이 후퇴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환경부는 2022년 11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 규칙'을 발표했으나 현장의 거센 반발에 한발 물러섰다.
5800억 증발
2022년 3분기 화장품 온라인 해외직접판매액이 전년 동분기 대비 71.2% 급감했다. 통계청이 2022년 1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3분기(7~9월) 화장품 온라인 해외직접판매액은 2369억원으로 2021년 3분기 8235억원에 비해 5866억원(-71.2%) 급감했다. 화장품 온라인 해외직접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한 배경으로는 대중국 화장품 온라인 직접판매액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건기식 내수 6조+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2022년 국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 규모가 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1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2년 건기식 시장규모는 2021년 대비 8% 증가한 6조142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코로나 팬데믹과 건강 중시 경향으로 국내 건기식 시장은 2019년 4조8936억원에서 4년 만에 약 25% 성장했다. 2022년 100가구당 건기식 구매경험률은 82.6%에 달했다.
中企 부담백배
중소제조기업이 국내 인증 취득비용과 소요기간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022년 11월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규인증 취득에 소요되는 비용은 연간 100만원에서 500만원 미만이 37.7%로 가장 많았으며 2000만원 이상은 24.7%로 2번째로 많았다. 기업의 79.7%는 비용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또한 평균 6.2개월이 소요되는 인증 취득 기간에 부담을 느낀다는 기업도 71.0%에 달했다.
LG 최초 여성 CEO
LG생활건강은 2022년 11월 이사회를 열고 음료 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정애 부사장을 LG그룹의 첫 여성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CEO로 내정했다. 차석용 부회장은 후진에게 길을 터 주기 위해 용퇴를 결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애 신임 사장은 신입사원 공채 출신 최초의 여성임원으로 부사장으로 승진한 2015년 말부터는 럭셔리 화장품 사업부장을 맡아 ‘후’, ‘숨’, ‘오휘’ 등 럭셔리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예루살렘 걸림돌
한국과 이스라엘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2022년 12월 1일 발효되면서 관세가 철폐되고 이스라엘 유통업체들이 K뷰티에 대한 관심도 커져 수출전망이 밝기는 하지만 넘어야 할 걸림돌이 있다. 2022년 11월 업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2017년부터 자국 보건부가 지정한 '인정국가(Recognized Country)' 내에서 유통되는 제품에 한해 수입허가를 발급하고 있다. 인정국가는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이며 한국은 포함돼 있지 않다.
헛소문난 솽스이
2022년 광군제(솽스이)는 '먹을 것은 별로 없는 소문난 잔치'로 끝난 듯 하다. 2022년 11월 12일 0시에 막을 내린 중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행사인 광군제는 판매실적이 기대 이하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소비심리 위축, 소비 습관의 변화, 물류 문제 등이 지적됐다. 현지 언론은 쇼핑 채널과 이벤트가 다양해지면서 광군제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인식하는 소비자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포장 딜레마
리서치네스트의 2022년 11월 보고서는 일본 내 화장품 기업의 67%와 미국 소비자의 73%가 화장품 구매 결정에 패키징(포장재)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진입 장벽이 낮은 화장품 산업은 경쟁 심화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패키지 개발이 제품 개발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하지만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쓰려고 노력하나 미관과 고급스러움도 동시에 우선시되면서 딜레마에 봉착하고 있다.
가격경쟁 <終>
중국 소비자들은 자국 화장품 브랜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선 '기술 혁신' 투자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리서치가 2022년 11월 발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63.4%가 "국내(중국) 전통 브랜드는 과학적 연구에 대한 투자를 늘려 신제품을 출시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와 같은 인식 변화는 가격 경쟁력만으로 승부하는 시대가 지나갔음을 의미하고 있다.
화장품 개성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는 한국의 맞춤형화장품 제도에 해당하는 '화장품 개성화 서비스'를 시행하기 앞서 2022년 11월부터 앞으로 1년 동안 베이징•상하이•저장성•산둥성•광둥성(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022년 11월 밝혔다. 시범사업의 3대 중점 사안은 △개인화 서비스 모델 탐색 △개성화 서비스 모델에 대한 효과 있는 감독관리 모색 △개성화 서비스와 관련한 규범 문서 연구 및 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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