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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더욱 넓게 보기 시작한 K뷰티 [뷰티누리트렌드모니터™] 2022년 6월 핫이슈 분석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2-07-13 05:58 수정 2022-07-13 06:00

뷰티누리 화장품신문이 2022년 6월 뉴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화장품 업계의 핫이슈 키워드는 '글로벌', '중국', '수출' 등으로 나타났다. 이어 일본, 규제 등의 키워드도 높은 노출 빈도를 보였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던 중국 시장 관련 매출 회복을 위해 다수의 국내 브랜드가 다양한 글로벌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역시 봉쇄 및 원가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커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화장품 업체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인플레이션과 중국 봉쇄로 매출과 원가율이 모두 부담스러운 상황인 가운데,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화장품 업체들의 상황이 좋지는 않다며 2분기 중국 사업은 좀 더 보수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반면 미국이나 일본을 비롯한 중국 외 시장에서는 의미 있는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1분기 북미 매출이 전년비 6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랜드의 고른 성장 속 설화수와 라네즈가 고성장해 북미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수익성이 확대된 것도 성과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일본의 화장품 시장도 회복 기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수입 화장품 협회가 발표한 1분기 화장품 수입 실적에 따르면, 한국으로부터의 화장품 수입액은  175억 엔(약 1677억 원)으로, 전년비 2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170억 엔)를 제치고 일본 화장품 수입국 중 1위를 차지한 것.

메이크업 제품 수요 회복 분위기에 힘입어,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가성비가 뛰어나고 패키지가 아름다운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에뛰드하우스·클리오·롬앤 등 가벼운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메이크업 제품들이 인기가 높다. 품질에 대한 신뢰에 한국 문화 콘텐츠의 인기가 보태지며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기업들도 일본 시장에 대한 투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 3월, 일본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공장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LG생활건강은 홋카이도에 R&D센터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뷰티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를 다각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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