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억달러 to go 화장품 수출이 2024년 11월 누적 93억달러를 돌파하면서 11개월 누적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산업부가 2024년 12월 발표한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1월에는 9억2100만달러를 수출하면서 10억달러를 넘었던 전월(10억3700만달러)보다는 11.2% 감소했다. 2024년 1~11월 누적은 93억3200만달러로 연간 100억달러까지는 6억6800만달러가 남았다. 월 9억달러에서 6억달러대로 급락하는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업계는 전망했다.
롱라이프 뷰티 화장품신문은 2025년 새해의 키워드로 '롱라이프 뷰티(Longlife Beauty)'를 2024년 12월 선정했다. 안티에이징, 슬로우에이징은 겉으로 드러나는 노화의 흔적을 가리거나 늦추는 개념이라면 '롱라이프 뷰티'는 신체 나이를 줄이고 세포 노화를 막는 데 초점을 둔다. 수명이 길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사고방식과 '아름다움'의 정의도 바뀌면서 건강한 삶을 오래 지속하려는 갈망은 뷰티 산업의 방향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모카 무스 글로벌 색채기업 팬톤이 2025년의 색상으로 '모카 무스'를 2024년 12월 선정·발표했다. 리치 브라운 색조의 따뜻함과 풍부함으로 가득 채워진 느낌을 전달하는 모카 무스는 2025년 시대정신(zeitgeist)을 담은 색채로 화장품업계뿐 아니라 패션업계, 그래픽, 멀티미디어 디자인 등에서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팬톤은 이 색상이 영감을 불어넣고 위안(comfort)과 건강함(wellness)을 북돋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2024 사이버위크 미국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 먼데이'까지 5일의 '2024 사이버 위크(Cyber Week)' 기간에 온라인 판매 실적은 전년대비 8.2% 증가한 411억달러로 집계됐다. 시장조사기관 어도비 애널리틱스가 2024년 12월 공개한 관련 자료에 따르면 사이버 위크 기간 일자별로는 추수감사절 61억달러(+8.8%), 블랙 프라이데이 108억달러(+10.2%), 11월 30일~12월 1일 주말 109억달러(+5.8%), 사이버 먼데이 133억달러(+7.3%)를 기록했다.
마이너스 4.5% 중국 경제 불황이 길어지면서 화장품을 포함한 퍼스널케어 소비재 시장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화장품신문은 칸타월드패널 자료를 인용해 2025년 중국 퍼스널케어 시장은 4.5%의 역성장이 예측된다고 2024년 12월 밝혔다. 소비자들이 신중한 소비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많은 브랜드가 성장의 병목현상을 우려하고 있다. 성장의 안정화를 위한 브랜드의 자원 재분배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화형 커머스 'AI 쇼핑 도우미'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2025년 유통산업 키워드로 꼽혔다. 이미아 서울대학교 교수는 대한상공회의소 세미나에서 "2024년 7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루퍼스(Rufus)' 출시로 AI 쇼핑 도우미 시대가 개막됐다"고 2024년 12월 전했다. 송지연 BCG코리아 파트너는 "Z세대가 가계소비 의사결정에 핵심 영향력을 행사한다"며 "생성형 인공지능은 Z세대의 초개인화 맞춤쇼핑을 구현할 도구"라고 강조했다.
도한渡韓 케어 일본 앳코스메는 2025년 상반기 뷰티 트렌드 6선을 2024년 12월 선정했다. #집에서_K-피부관리는 '도한(渡韓, 한국으로 건너감)'하는 것처럼 집에서 K-스킨케어를 하는 트렌드다. #탱탱한_립은 빠르게 성장하는 K-뷰티 립메이크업에 기인한다. 이어 립과 볼터치 색상을 맞추는 #혈색_연결, 패치나 스티커로 얼굴을 꾸미는 #붙이는_화장품, 키링이나 백참 형태의 #짤랑짤랑 화장품, 기후변화에 따른 #변덕스러운_날씨와 #수정화장 아이템이 꼽혔다.
체리 코드 2025년 뷰티는 더 다양한 색과 극대화된 표현이 우세할 전망이다. 핀터레스트가 2024년 12월 공개한 2025년 소비자 트렌드 보고서에서 뷰티 관련 키워드로는 △체리 코드: 밀레니얼과 젠Z가 주도하는 핵심 컬러 △인형처럼 꾸미기: 삶 전체를 인형처럼 꾸미는 미학 △여신 콤플렉스: 베이비부머와 X세대가 주도하는 '여신 코어' 뷰티 △바다의 마법: 심연처럼 어둡고 몽환적 뷰티 △아우라 뷰티: 미니멀리즘에 식상한 대담한 표현이 꼽혔다.
비건 305억달러 글로벌 비건화장품 시장이 10년 후에는 300억달러 규모가 된다는 예측이 나왔다. 시장정보기관 퓨처마켓인사이트가 2024년 12월 공개한 관련 보고서는 2023년 168억6740만달러 규모였던 이 시장이 2024~2033년 기간에 연평균 6.1% 성장으로 2033년에는 304억9300만달러가 된다고 전망했다. 크루얼티프리, 지속가능성 및 윤리적으로 조달된 원료의 화장품을 원하는 수요가 비건화장품 시장 성장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마존 20배 일본 시장조사기관 트렌더스가 2024년 12월 공개한 관련 보고서는 엑스(구 트위터) 내 뷰티 정보 및 검색 분석에서 2024년 9월엔 100만건에 육박하는(98만9349건) K-뷰티 관련 언급이 있었다고 전했다. 다수의 한국 브랜드가 일본에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고서는 K-뷰티 관련 게시물의 주요 키워드로 큐텐(Qoo10)을 꼽았다.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큐텐 관련 언급은 아마존의 약 20배, 라쿠텐의 약 37배 많았다. |

7억달러 to go
화장품 수출이 2024년 11월 누적 93억달러를 돌파하면서 11개월 누적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산업부가 2024년 12월 발표한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1월에는 9억2100만달러를 수출하면서 10억달러를 넘었던 전월(10억3700만달러)보다는 11.2% 감소했다. 2024년 1~11월 누적은 93억3200만달러로 연간 100억달러까지는 6억6800만달러가 남았다. 월 9억달러에서 6억달러대로 급락하는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업계는 전망했다.
롱라이프 뷰티
화장품신문은 2025년 새해의 키워드로 '롱라이프 뷰티(Longlife Beauty)'를 2024년 12월 선정했다. 안티에이징, 슬로우에이징은 겉으로 드러나는 노화의 흔적을 가리거나 늦추는 개념이라면 '롱라이프 뷰티'는 신체 나이를 줄이고 세포 노화를 막는 데 초점을 둔다. 수명이 길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사고방식과 '아름다움'의 정의도 바뀌면서 건강한 삶을 오래 지속하려는 갈망은 뷰티 산업의 방향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모카 무스
글로벌 색채기업 팬톤이 2025년의 색상으로 '모카 무스'를 2024년 12월 선정·발표했다. 리치 브라운 색조의 따뜻함과 풍부함으로 가득 채워진 느낌을 전달하는 모카 무스는 2025년 시대정신(zeitgeist)을 담은 색채로 화장품업계뿐 아니라 패션업계, 그래픽, 멀티미디어 디자인 등에서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팬톤은 이 색상이 영감을 불어넣고 위안(comfort)과 건강함(wellness)을 북돋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2024 사이버위크
미국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 먼데이'까지 5일의 '2024 사이버 위크(Cyber Week)' 기간에 온라인 판매 실적은 전년대비 8.2% 증가한 411억달러로 집계됐다. 시장조사기관 어도비 애널리틱스가 2024년 12월 공개한 관련 자료에 따르면 사이버 위크 기간 일자별로는 추수감사절 61억달러(+8.8%), 블랙 프라이데이 108억달러(+10.2%), 11월 30일~12월 1일 주말 109억달러(+5.8%), 사이버 먼데이 133억달러(+7.3%)를 기록했다.
마이너스 4.5%
중국 경제 불황이 길어지면서 화장품을 포함한 퍼스널케어 소비재 시장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화장품신문은 칸타월드패널 자료를 인용해 2025년 중국 퍼스널케어 시장은 4.5%의 역성장이 예측된다고 2024년 12월 밝혔다. 소비자들이 신중한 소비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많은 브랜드가 성장의 병목현상을 우려하고 있다. 성장의 안정화를 위한 브랜드의 자원 재분배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화형 커머스
'AI 쇼핑 도우미'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2025년 유통산업 키워드로 꼽혔다. 이미아 서울대학교 교수는 대한상공회의소 세미나에서 "2024년 7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루퍼스(Rufus)' 출시로 AI 쇼핑 도우미 시대가 개막됐다"고 2024년 12월 전했다. 송지연 BCG코리아 파트너는 "Z세대가 가계소비 의사결정에 핵심 영향력을 행사한다"며 "생성형 인공지능은 Z세대의 초개인화 맞춤쇼핑을 구현할 도구"라고 강조했다.
도한渡韓 케어
일본 앳코스메는 2025년 상반기 뷰티 트렌드 6선을 2024년 12월 선정했다. #집에서_K-피부관리는 '도한(渡韓, 한국으로 건너감)'하는 것처럼 집에서 K-스킨케어를 하는 트렌드다. #탱탱한_립은 빠르게 성장하는 K-뷰티 립메이크업에 기인한다. 이어 립과 볼터치 색상을 맞추는 #혈색_연결, 패치나 스티커로 얼굴을 꾸미는 #붙이는_화장품, 키링이나 백참 형태의 #짤랑짤랑 화장품, 기후변화에 따른 #변덕스러운_날씨와 #수정화장 아이템이 꼽혔다.
체리 코드
2025년 뷰티는 더 다양한 색과 극대화된 표현이 우세할 전망이다. 핀터레스트가 2024년 12월 공개한 2025년 소비자 트렌드 보고서에서 뷰티 관련 키워드로는 △체리 코드: 밀레니얼과 젠Z가 주도하는 핵심 컬러 △인형처럼 꾸미기: 삶 전체를 인형처럼 꾸미는 미학 △여신 콤플렉스: 베이비부머와 X세대가 주도하는 '여신 코어' 뷰티 △바다의 마법: 심연처럼 어둡고 몽환적 뷰티 △아우라 뷰티: 미니멀리즘에 식상한 대담한 표현이 꼽혔다.
비건 305억달러
글로벌 비건화장품 시장이 10년 후에는 300억달러 규모가 된다는 예측이 나왔다. 시장정보기관 퓨처마켓인사이트가 2024년 12월 공개한 관련 보고서는 2023년 168억6740만달러 규모였던 이 시장이 2024~2033년 기간에 연평균 6.1% 성장으로 2033년에는 304억9300만달러가 된다고 전망했다. 크루얼티프리, 지속가능성 및 윤리적으로 조달된 원료의 화장품을 원하는 수요가 비건화장품 시장 성장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마존 20배
일본 시장조사기관 트렌더스가 2024년 12월 공개한 관련 보고서는 엑스(구 트위터) 내 뷰티 정보 및 검색 분석에서 2024년 9월엔 100만건에 육박하는(98만9349건) K-뷰티 관련 언급이 있었다고 전했다. 다수의 한국 브랜드가 일본에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고서는 K-뷰티 관련 게시물의 주요 키워드로 큐텐(Qoo10)을 꼽았다.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큐텐 관련 언급은 아마존의 약 20배, 라쿠텐의 약 37배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