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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잡아야 소비자 마음도 잡는다 [뷰티누리트렌드모니터™] 2023년 9월 신규&리뉴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키워드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3-10-25 06:00 수정 2023-10-25 06:00

뷰티누리 화장품신문이 2023년 9월 신규&리뉴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화장품 브랜드들이 집중적으로 사용한 주요 키워드는 '보습' '광(光)' '진정' 등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탄력' '수분' 등도 주요 키워드로 선정됐다.  

가을로 접어들며 건조한 날씨가 시작되자 피부에 수분을 더하기 위한 제품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보습, 수분, 장벽, 촉촉, 히알루론산 등 피부 속 수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키워드의 언급량이 늘어난 것도 계절 변화의 영향이다. 

화장품 기업들도 피부 속 수분을 채워줄 수 있는 스킨·보디케어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한율은 최근 '빨간쌀 보습탄력' 라인의 사용감과 성분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였고, 클리오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은  '흑당근 비타A 레티놀 탄력 앰플&크림'을 출시했다. 

보디케어 제품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애경산업은 프랑스산 항료를 활용한 퍼스널센트 보디케어 브랜드 '럽센트(LUVSCENT)'를 론칭해 고보습 보디워시 라인을 선보였으며, 해피바스는 보습 기능이 강조된 밀크 세라마이드 보디워시 2종과 보디로션 2종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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