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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일상화로 뷰티ㆍ패션 트렌드 체인지

아이 메이크업 마켓셰어 ↑ vs. 립케어‧페이셜케어 ↓

입력시간 : 2020-11-19 14:59       최종수정: 2020-11-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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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미국에서 안면 마스크 착용이 ‘뉴 노멀’의 한 부분으로 일상화됨에 따라 화장과 의상 트렌드에 스며들어 변화를 유도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 예로 휴가시즌에 쇼핑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 가운데 31%가 비축용 또는 선물용으로 안면 마스크를 구입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

특히 안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코와 입술 부분이 가려지면서 착용자의 눈 부분을 강조하는 화장이 부각되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저지주의 소도시 파시파니에 소재한 국제적 컨설팅‧시장조사기관 클라인&컴퍼니는 17일 공개한 ‘NPD 그룹 연례 휴가시즌 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지적했다.

보고서는 소비자들의 안면 마스크 구매방법 및 구매장소와 관련, 전자상거래 부문의 매출이 한 동안 대세를 주도했지만, 규제조치로 인해 문을 닫았던 매장들이 영업을 재개하면서 전자상거래 부문의 마켓셰어가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창고형 매장과 전문점, 대형마트 등이 이 같은 변화의 중심부에 자리매김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이 확대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

무엇보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함에 따라 올들어 지난 9월말 현재까지 립 메이크업 부문의 매출이 다른 색조화장품 부문들에 비해 가파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현실에 보고서는 주목했다.

아이 메이크업 또한 매출이 증가하고 있지는 않지만, 립케어 및 페이셜케어 부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매출 감소세가 완만한 편이어서 시장점유율은 오히려 증가했다는 것.

보고서는 또한 안면 마스크를 착용한 후에도 화장이 지워지거나 얼룩지지 않도록 돕는 메이크업 세팅 스프레이(setting sprays)의 매출액이 한달 사이에 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을 정도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NPD 그룹의 라리사 젠슨 뷰티담당 애널리스트는 “안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눈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마스크 자체에 얼룩이 지거나 자국이 남지 않도록 신경을 기울이는 이외에 마스크를 벗었을 때 나머지 부분들도 보기에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안면 마스크의 착용이 소비자들의 화장습관에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젠슨 애널리스트는 강조했다.

젠슨 애널리스트는 “마찬가지로 결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패션이 최근 수 년 동안 소비심리를 휘어잡고 있다”고 말했다.

신축성 있는 청바지, 주머니 달린 레깅스, 습기를 빨아들이지 않는 운동복, 벨트 백의 부활 등 등이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유발하고 있는 혁신의 단적인 사례들이라는 것이다.

NPD 그룹의 마리아 루골로 의류담당 애널리스트는 “안면 마스크가 새로운 패션 액세서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현실에서 패션업계가 혁신을 이용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기회에 다시 한번 직면하기에 이르렀다”며 “안면 마스크 착용이 적어도 가까운 미래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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