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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메틱] 호흡기 질환에 좋은 전통 식재료 ‘도라지’

사포닌·플라티코딘 함유해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

입력시간 : 2020-11-04 15:28       최종수정: 2020-11-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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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는 민요에도 등장할 만큼 우리에게는 친숙한 식물이다. 여름철에 피는 도라지의 꽃은 그 자체로도 볼거리다. 자주색의 꽃이 피는 품종과 흰 꽃이 피는 품종이 있는데, 흰 꽃이 피는 것을 백도라지라고 부른다. 우리에게는 뿌리를 식용하는 것으로 많이 알려졌고 농촌에서는 잎이나 줄기를 데쳐서 먹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도라지 뿌리에는 당분과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을 주고 에너지도 보충할 수 있다. 칼슘·철분 등도 풍부하기 때문에 영양적으로도 우수한 편이다.


호흡기 질환에 많이 활용


우리나라에서 도라지는 특히 호흡기 계통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 진해, 거담, 해열, 천식, 폐결핵 등을 다스리는데 도라지를 사용해왔다. 민간에서는 감기에 걸릴 경우 어김없이 도라지를 활용했다. 도라지를 달여서 먹거나 도라지청을 만들어 두고 상비약처럼 활용한 것이다.


일본에서도 도라지는 호흡기에 좋은 식물로 인식되고 있다. 일본의 한 제약회사에서는 거담제를 만드는 성분을 도라지에서 추출한다고 알려졌다. 그 외에도 복통과 설사 등이 날 때 도라지를 먹으면 좋다는 민간요법도 전해진다.


도라지2.jpg


사포닌·플라티코딘 성분 주목


최근 들어서는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에 주목하는 학자들도 있다. 사포닌은 인삼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도라지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사포닌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이를 통해 혈전의 형성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항염·항암 기능을 내는 등 몸에 긍정적인 작용을 많이 한다.


도라지에 함유된 플라티코딘 역시 주목할 만하다. 플라티코딘은 기관지 점막을 부드럽고 건강하게 유지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또 항염증 작용도 하기 때문에 호흡기가 약한 경우에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식의 대표 재료로 인식


서양에서는 도라지를 중국의 한약재로 많이 알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한국의 비빔밥이 많이 알려지면서 이를 비빔밥에 들어가는 한식재료로 생각하는 서양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도라지가 명실공한 한식재료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서양에서는 도라지를 허브의 일종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보충제에 도라지 추출물을 활용한 사례가 많다. 또 일본에서는 도자지를 차 음료의 부원료로 첨가해 풍미를 높이는 용도로도 많이 활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부터 도라지를 식용으로 활용했으므로 요리 재료는 물론이고 도라지청, 도라지정과 등 상당히 다양한 상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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