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00
 
Home   >   뉴스   >   전체

플라스틱 오염에 대처하는 독일 헨켈의 자세!

UN 협약 각국 동참 촉구‧플라스틱 포장재 100% 재활용 등

입력시간 : 2020-10-15 17:22       최종수정: 2020-10-15 17:25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plastic_pollution_ocean.jpg

독일 헨켈 그룹이 다른 28개 주요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국제연합(UN)의 플라스틱 오염 방지 협약에 각국 정부가 동의하고 참여해 줄 것을 요망하는 내용의 성명서에 서명을 마쳤다고 14일 공표했다.

헨켈을 포함한 주요 글로벌 기업들은 내년 2월 22~26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릴 예정인 제 5차 UN 환경총회(UNEA5)를 앞두고 이처럼 적극적인 행동과 실천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성명서 채택은 아울러 세계자연기금(WWF), 엘렌 맥아더재단 및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인 협약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새로운 보고서를 펼쳐낸 시점과 맞물려 이루어졌다.

이날 헨켈 측에 따르면 매년 1,100만 미터톤 분량의 플라스틱이 환경 속으로 유입되고, 해양과 기타 필수적인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있는 형편이다.

하지만 현재 이에 대응하는 방법론들은 국제적인 차원에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는 데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헨켈이 주요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협약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선 이유이다.

성명서에 서명한 기업들은 플라스틱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서로 상이한 국가간 규제기준의 일치와 공통된 계량분석 방법론의 확립, 국가별 목표 및 행동계획 채택의 의무화, 그리고 혁신과 인프라 구축을 지지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헨켈 그룹 이사회의 질비에 니콜 인사‧지속가능성 담당이사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환경 내 축적이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요인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면서 “헨켈은 이 같은 글로벌 현안에 대응해야 할 책임을 인식하고 행동을 취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순환경제의 진보를 가속화시키는 데 힘을 보태면서 가치사슬 하에서 적극 협력하고, 지속가능한 대안의 마련을 촉구하는 등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과 배출을 억제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질비에 이사는 “하지만 개별기업들의 활동만으로는 충분치 못한 만큼 우리는 UN 차원에서 하나의 글로벌 프레임을 확립하고 대국적인 수준에서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행동 조율에 나서야 할 때”라고 단언했다.

이와 관련, 헨켈은 그룹 차원에서 기울이기 시작한 지속가능성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2025년까지 자사의 포장재가 100% 재활용 또는 재사용되어 순환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자사 제품들의 겉포장에서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신생 플라스틱(virgin plastics)의 사용량을 50% 감소시키도록 하겠다는 것야심찬 목표를 수립해 이행하는 데 사세를 집중해 오고 있다.

헨켈 측은 이 같은 노력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이 환경 속으로 버려지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요망하고 있다.

그리고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헨켈 측은 폐기물 수집 및 재활용 플랜을 지지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및 기술에 투자하는 데 아낌없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헨켈 측은 플라스틱 오염물질의 해양 유입을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둔 사회적 기업 ‘플라스틱 뱅크’(Plastic Bank)와 제휴계약을 체결했는가 하면 빈곤층에 기회를 부여하는 데도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그 뿐 아니라 엘렌 맥아더 재단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새로운 플라스틱 경제 글로벌 서약’(NPEGC)과 ‘플라스틱 폐기물 근절을 위한 연대기구’(AEPW) 등에도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관련기사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