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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화장품업계 ‘라이브 커머스’ 주목

MZ세대 중심으로 인기 상승, 쇼트클립·브이로그 등으로 확장 예상

입력시간 : 2020-08-04 05:55       최종수정: 2020-08-0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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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화장품 브랜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영증권 신수연 연구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구매와 라이브 커머스가 화장품 산업의 ‘뉴 노멀(New Normal)’이 부각되고 있다.


맥킨지(McKinsey)와 중국 모바일페이 관련 업체 MIYA에 따르면 중국 오프라인 소비는 코로나19 심각 시기 대비 2배 이상 회복됐다.


또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에서의 화장품 구매가 감소한 반면 38 부녀절, 618 할인행사 등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내수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품목에 대한 라이브 커머스 활용을 격려하는 모습이다. 라이브 커머스는 중국 인구 절반이 사용하고 있으며 활용 품목도 생필품 위주에서 자동차, 부동산 등으로 확대 중이다.


알리바바는 ‘타오바오 라이브’, 텐센트는 ‘콰이쇼우(Kuaishou)’ 중심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확대하고 있다.


더우인(TikTok)에서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인기가 높은 반면 빌리빌리(Billibili)에서는 퍼펙트다이어리(Perfect Diary)가 화장품 브랜드 랭킹 1위에 올랐다.


국내 화장품시장에서도 라이브 커머스가 활성화되고 있다. 29CM·쉐리샵 등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이 등장했고 네이버·카카오·백화점닷컴 등 기존 유통채널에서도 활용 중이다.


한편 코로나19로 국내 온라인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으나 화장품은 3월 이후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전체 온라인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3월 12.4%, 4월 13.5%, 5월 13.3% 성장한 반면 화장품 온라인 거래액은 3월 -3.7%, 4월 0.3%, 5월 -5%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온라인몰과 화장품만 판매하는 전문몰 위주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이는 원하는 화장품을 구매하려는 목적 구매 성향이 강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인코로스에 따르면 2020년 화장품 트렌드로는 파데리스·코어소비·홈케어·DIY케어 등이 꼽힌다. 코어소비는 앰플·에센스·마스크 등 기초케어에 집중한 화장품 소비를 의미한다.


글로벌 화장품기업 1분기 실적에서도 온라인·스킨케어·셀프염색 등 홈케어 제품의 매출 증가가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신수연 연구원은 “동영상을 통한 정보 습득에 익숙한 MZ세대 중심으로 코로나19 기간 중 더우인으로 대표되는 쇼트클립의 인기가 증가했다”며 “마케팅 수단으로써의 동영상은 직접 판매방식인 라이브 커머스 위주에서 간접적인 형태인 쇼트클립, 브이로그(VLOG)로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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