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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업계, MOU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

플랫폼·대학교·지자체 등과 협업,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 대비

입력시간 : 2020-07-31 06:06       최종수정: 2020-07-3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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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업계가 MOU, 즉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이다.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대비하고 미래 인력 육성을 통해 차별화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선진뷰티사이언스·씨엠에스랩·한국암웨이·파우컴퍼니·H&Bio피부임상연구센터·레파토리·뮤 테누토 등 화장품 관련 기업들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라인 플랫폼은 물론 대학교, 지자체 등과 협업을 통해 향후 제품 개발 및 디지털 혁신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6월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에는 11번가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으로 고객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 5월 장항공장 증설과 관련해 충청남도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80억원을 투자해 생산 설비를 증설하게 되며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하고 향후 더욱 다양한 고품질의 OTC 선스크린 원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씨엠에스랩은 최근 대전보건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대전보건대 뷰티미용학과 학생들의 의견을 셀퓨전씨 제품 개발에 반영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형 인재 개발 및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암웨이는 지난 6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디지털 혁신 강화에 나섰다. 올해 AI 챗봇 솔루션 구축에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커뮤니티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기반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다.


파우컴퍼니는 최근 행복나눔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유통 산업 분야의 차세대 상품 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 의류학과와도 업무 협약을 맺고 뷰티·플랫폼 분야 인재 발굴과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하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이다.


H&Bio피부임상연구센터는 지난 6월 코스맥스,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연구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운동선수 피부특성, 마이크로바이옴 및 유전분석 연구를 통해 운동과 식습관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향후 화장품 신원료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레파토리는 지난 6월 국내 헬스케어 기업 에이바이오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이바이오테크놀로지로의 유전자 검사 및 라이프스타일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모바일 앱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뮤 테누토는 최근 앙상블 ‘더 하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복한 하프 핸드크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매출 일부를 어린이 하프 보급 및 교육사업에 후원해 문화예술적 감성을 키워나가는데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 브랜드는 물론 OEM·원료기업들도 외부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화장품 특성상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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