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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ㆍCVSㆍ타깃, 일회용 비닐봉지 “신박한 정리”

대안 모색 위해 컨소시엄 구성..월그린ㆍ크로거 등 동참

입력시간 : 2020-07-28 15:09       최종수정: 2020-08-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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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조사결과들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매년 총 1,000억개 이상의 일회용 비닐봉지들이 소매 유통채널에서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 이 중 재활용되는 것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욱이 이처럼 소매 유통채널에서 사용된 일회용 비닐봉지가 세계 각국의 해변과 하천 등에서 발견되는 상위 10개 품목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형편이다.


이와 관련, 미국 뉴욕에 소재한 순환경제 전문 투자기업 클로즈 루프 파트너스(Closed Loop Partners) 산하 순환경제센터(CCE)가 월마트, CVS 헬스 및 타깃(Target) 등의 유통 공룡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한다고 지난 21일 공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컨소시엄은 획기적인 일회용 비닐봉지 대안을 마련하는 데 목표를 두고 구성된 것이다.


이를 위해 보다 지속가능하고 이행할 수 있는 디자인 솔루션 및 모델을 확립하고 검증하는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컨소시엄 구성은 현재 소매유통 채널에서 사용되는 비닐봉지를 대체하는 용도로 나온 대안들이 소매업계 전반적으로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지도, 일반 소비자들에 의해 널리 사용되지도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환경에 미치는 영향 또한 그리 줄어들지 않고 있는 현실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클로즈 루프 파트너스가 월마트, CVS 헬스, 타깃, 크로거(Kroger) 및 월그린 등과 함께 절실히 요망되고 있는 혁신적인 대안 마련이 가속도를 밟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1,5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아 구성된 이 컨소시엄의 명칭은 ‘비욘드 더 백 이니셔티브’(Beyond the Bag Initiative)이다.


이날 클로즈 루프 파트너스 측은 기후변화, 글로벌 판데믹 및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 증가 등으로 인해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위험이 현재의 시스템 전반에 내재된 취약성을 드러내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비욘드 더 백 이니셔티브’는 이에 따라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이 강한 소매유통업계의 일부 공룡기업들이 중지를 모아 사고(思考)의 전환을 모색하고, 폐기물로 인해 지구촌이 직면하고 있는 복잡한 문제에 대응할 장기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창안을 촉진코자 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고 클로즈 루프 파트너스 측은 설명했다.


3년 계획으로 구성된 이 역사적인 컨소시엄에 폐기물 없는 미래를 열어가고자 힘을 보탤 다른 소매유통기업들의 참여를 환영해마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클로즈 루프 파트너스 산하 순환경제센터의 케이트 댈리 소장은 “현실이 동요함에 따라 보다 탄력적이면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사업을 전개해야 한다는 기회요인이 부각되고 있다”며 “도전적인 시점에서 예상치 못한 데다 전례없는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는 만큼 월마트, CVS 헬스 및 타깃 등의 선도적인 유통기업들과 협력해 효과적인 행동을 강구해 나가게 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컨소시엄은 소비자 편의와 제품혁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다각적인 관점에서 모색해 나가게 된다.


클로즈 루프 파트너스 측은 이를 위해 실제로 시장에 나올 만한 대안들이 개발되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프라 투자에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에서 ‘서큘라 액셀러레이트’(Circular Accelerator) 프로그램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CVS 헬스의 에일린 하워드 분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는 “고객과 우리의 지속가능한 여정에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편리성을 원하는 동시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는 일이 중요해 보인다”이번에 월마트, 타깃, 기타 인식을 같이하는 유통업체 및 혁신기업과 협력하게 됨에 따라 진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월마트의 캐슬린 맥로플린 부회장 겸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일회용 비닐봉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억제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대안을 개발하고 시장에 공급하는 노력이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자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서큘라 액셀러레이트’와 같은 노력을 통해 ‘비욘드 더 백 이니셔티브’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실용적인 대안을 내놓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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