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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소비자들, “코로나로 온라인소비 늘었다”

종식 후에도 온라인 늘고 오프라인 줄 것

입력시간 : 2020-07-07 05:55       최종수정: 2020-07-0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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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수도권 소비자들의 온라인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5월 11일부터 3일 간 수도권 20대 이상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코로나19 이후 소비행태 변화 설문조사’를 통해 최근 발표했다.

코로나 이후 절반에 가까운 48.8%가 온라인 채널 이용 빈도수가 늘었다고 응답했다. 감소했다는 응답은 16%에 그쳤다.

반면 오프라인 채널은 반대로 증가했다는 응답이 12.2%, 감소했다는 응답이 54%를 차지했다.

세부유형별로는 온라인쇼핑몰의 이용 빈도수가 늘었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공산품·생필품 구매량이 늘었다는 응답이 46.6%(복수 응답), 식료품·식자재가 42.5%를 각각 차지했다. 

그 다음은 전화배달주문(식료품·식자재) 29.1%, 음식배달앱 29% 순으로 주로 생필품과 식재료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였다. 

온라인 채널을 처음 이용하는 소비자와 이용률이 증가했다는 소비자를 합친 비율은 55.2%로 오프라인 중소 유통(7%), 대기업 유통(4.2%)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유통업태 별 이용자 수는 중소패션아울렛(-45.7%), 대형패션아울렛(-41.3%), 백화점(-32.7%), 복합쇼핑몰(-31.5%) 등 패션·의류 부문의 감소세가 가장 컸다.

소비 지출액 역시 백화점,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대형패션아울렛 등 대기업 유통부문에서 가장 크게 줄었다. 

반면 온라인 부문에서는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온라인쇼핑몰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같은 현상은 코로나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진정 이후 이용의향지수에서 온라인채널은 6.4% 늘어난 반면 오프라인(-1.6%)과 옴니채널(-14.9%)은 감소한 것이다.

오프라인 채널의 이용의향지수는 대기업 유통부문(41.4%), 온라인 유통부문(27.6%), 중소 유통부문(23.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창고형 대형마트 등 식료품 위주 대기업 유통사는 코로나의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중소 유통부문의 점유율은 크게 하락해 폐업, 고용감축 등이 우려된다.

신기동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코로나를 계기로 유통산업의 구조가 개편될 것으로 보여 이후 골목상권의 회복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택트 트렌드 대응을 위한 소상공인 사업모델 스마트화 △경제위기 생존역량이 강한 소상공인 지속가능 사업모델 발굴·확산 △오프라인의 차별성을 토대로 한 중심상권 생존모델 창출을 통해 중소 유통부문의 발전 전략을 짜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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