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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짜리 짧은 동영상, 광고시장 호령한다

숏폼 콘텐츠 대세, 화장품업계도 참여

입력시간 : 2020-07-08 06:14       최종수정: 2020-07-0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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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시장의 확대로 간편한 시청이 가능한 ‘숏폼 콘텐츠’가 뜨고 있다. 화장품업계에서도 짧으면서 신선한 내용의 영상 콘텐츠를 활용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숏폼 콘텐츠(Short Form Contents)란 1~10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이다. 모바일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볼 수 있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숏폼 콘텐츠의 선호도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올라가는 추세를 보인다. 

특히 10~20대의 선호도가 높다. 조사에 의하면 10대 소비자 중 절반 이상인 56%가 10분 미만의 동영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20대의 평균 선호 길이는 15분으로 30대 16.3분, 40대 19.6분, 50대 20.9분에 비해 눈에 띄게 짧다.

관련 플랫폼 중에서는 틱톡(TikTok)의 인기가 높다. 15초 이하의 짧은 동영상에 특화된 틱톡은 지난해 다운로드 수 15억 회를 돌파하며 대세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기존 플랫폼뿐만 아니라 네이버, 구글에서도 숏폼 플랫폼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퀴비(Quibi), 탄지(Tangi), 릴스(Reels) 등을 꼽을 수 있다. 

MBC 등 지상파나 넷플릭스 등 글로벌 플랫폼들도 숏폼 콘텐츠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숏폼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광고도 영향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전체 광고, 홍보용 동영상 중 73%가 2분 이하로 짧게 제작된다. 10분 이상의 긴 동영상은 전체의 10%에 불과하다.

조사 결과 15초 이하의 짧은 동영상이 브랜드·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기억에 남긴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87.5%를 차지했다. 브랜드·제품을 이해하고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응답자도 73.5%였다. 

실제로 게임, 영화, 금융,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광고를 내놓고 있다. 

화장품업계에서도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세종텔레콤의 뷰티 플랫폼 ‘왈라뷰(wallaVU)’는 제품 소개, 노하우 등이 담긴 숏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회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10~20대의 취향에 맞게 ‘젊은’ 내용을 다루며 영상 속 제품을 바로 구매도 할 수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NCT 127과 함께 만든 ‘우리안의 블루’ 영상을 공개했다. 신제품 홍보를 위해 만든 1분 35초짜리 짧은 동영상으로 공개 하루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다. 

동국제약의 센텔리안24는 제품 ‘마데카릴리프’를 소개하는 40초짜리 동영상을 선보였다. 김현정 한국화가가 참여했으며 마데카릴리프의 주성분인 병풀, 일명 ‘호랑이풀’의 효능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광고 중 동영상의 비중은 2018년 36%, 2019년 42%까지 성장했으며 2022년에는 5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화장품업계는 동영상 광고, 그 중에서도 숏폼 콘텐츠에 중점을 두고 10~20대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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