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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바디·헤어케어 제품 잘 나간다

진출 키워드 ‘다기능·친환경·프리미엄’

입력시간 : 2020-07-09 08:35       최종수정: 2020-07-0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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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비자들의 바디·헤어케어 제품 수요가 늘어나며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 한국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많아 트렌드 조사를 필요한 시장 진출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도쿄무역관에 의하면 지난해 일본 국내 화장품 출하액은 1조 7592억 엔(19조 65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바디, 헤어케어 용품이 전체의 72.8%를 차지하고 있으며 바디케어 50.4%, 헤어케어 22.4%로 특히 바디케어의 비중이 높다. 

바디케어 시장 규모는 2018년 1984억 엔(2조 2160억원), 2020년 2111억 엔(2조 3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품목별로는 바디클렌저의 비중이 가장 높으며 자외선 차단제, 바디크림, 로션도 인기가 많다.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제, 겨울에는 바디크림 등 계절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연중 사용 가능한 멀티 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 

헤어케어 시장 규모는 2008년 이후 5000억 엔(5조 58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5500억 엔(6조 14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바디케어 제품의 수입액은 2019년 기준 1억 5400만 달러(1850억원)로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인다. 

수입국 중 1위는 베트남으로 수입액 3100만 달러(3720억원), 전체 비중 20.1%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 전체 9위로 2018년 대비 108% 급증하며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헤어케어 제품의 수입액은 2019년 기준 3억 3500만 달러(4200억원)로 전년보다 6.12% 증가했다. 

수입액 규모 1위는 태국으로 2017년 점유율 50%를 넘어섰으나 2019년에는 48.84%까지 떨어졌다. 

한국은 전체 6위로 최근 3년 간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바디케어 트렌드로는 보습효과를 포함한 기능성 제품을 들 수 있다. 코로나19로 손을 자주 씻으면서 건조해진 피부를 보호해주는 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유니레버, 니베아, 재팬 게이트웨이, 모치다 헬스케어, 카오 등의 제품이 인기다.

헤어케어에서는 모발 손상을 막아 주는 제품, 목욕 후 사용하는 트리트먼트 제품, 고령층을 위한 간편한 새치 커버 제품이 뜨고 있다. 

시세이도, 카오, 유니참, 라이온 등 일본 기업 제품과 함께 로레알, 모로칸오일 등 해외 기업의 제품도 각광받는다. 

유통 구조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백화점, 화장품 전문점의 경우 제조사가 직접 판매처에 납품하는 형태가 많으며 양판점, 드럭스토어, 편의점은 도매기업이 제조기업으로부터 납품받아 소매점으로 넘기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카탈로그를 통한 통신판매, 방문판매는 최근 온라인시장이 커지면서 사양사업으로 간주되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바디케어의 경우 한류로 인해 디자인, 기능성이 뛰어나고 트렌디하다는 인식이 있어 한국에서 유행한 제품이라면 진출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세분화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하면서도 필요한 기능을 한 번에, 적절하게 제공해주는 다기능성 제품이 잘 먹힐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기농, 친환경 원료의 선호도가 높아 30대 이상을 겨냥한 프리미엄 제품을 제안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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