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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메틱] 신장 보호하고 암 물리치는 ‘청미래덩굴’

사포닌과 탄닌 함유, 해독 돕고 염증 완화

입력시간 : 2020-07-01 09:32       최종수정: 2020-07-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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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미래덩굴1.jpg

청미래덩굴은 우리 근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다.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서 많이 자라고 있다. 청미래덩굴은 토복령으로도 불리는데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인 만큼 예부터 한약재나 민간요법제로 많이 활용해왔다. 주로 뿌리를 채취해 말린 후 이를 다려 먹는 방식으로 섭취했다. 청미래덩굴은 해독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간 건강이나 중금속·수은 중독을 해독하는데 많이 활용해왔다. 현재도 탕약은 물론이고 산제나 환제 형태로 토복령을 첨가한 한방 처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사포닌·탄닌 성분 함유


청미래덩굴의 뿌리에는 사포닌·탄닌 등의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섭취하게 되면 항염·자양강장·항균 작용 등이 나타나게 된다. 해외에서는 주로 간 건강, 항산화, 관절통 경감, 암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고 연구되고 있다. 실제 청미래덩굴의 효과를 연구한 논문들을 보면 신장보호·항암·항염 등에 초점을 맞춰 효과를 검증한 사례가 많다.


청미래덩굴2.jpg


신장 보호하고 항암효과 발휘


중국약과대학이 2011년 약리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청미래덩굴이 요산의 과도한 축적을 막고 신장을 보호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중국 북경대학 연구팀은 청미래덩굴에 함유된 스테로이드 사포닌 성분이 체내에서 강력한 항염작용을 발휘하는 것을 규명해 2007년 국제학술지인 파이토케미스트리에 발표하기도 했다.


청미래덩굴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도 있다. 중국 안휘의과대학 부설 병원에서는 청미래 덩굴에 유방암 세포에 세포독성을 유발하는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다는 것을 밝혀내기도 했다. 이 연구는 2010년 약리학저널에 발표됐다.


식품보다는 약재로 활용


청미래덩굴은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주로 많이 자생하는 식물이기에 서양에서는 활발하게 제품화 되고 있지는 않다. 우리나라나 중국에서도 한방의 약재로 많이 활용되거나 각 가정에서 약초 술을 담는 용도로 단순 건조시킨 것을 활용하는 사례가 많다. 우리나라 법률상으로는 청미래 덩굴의 어린잎을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뿌리는 약용으로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식품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우리가 흔히 접하는 한약이나 한방 과립제 등에 생각보다 많이 활용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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