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전체

일본시장 진출 위한 3가지 키워드 나왔다

오태헌 교수 ‘일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입력시간 : 2020-07-01 16:14       최종수정: 2020-07-01 16:14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1.jpg

국내 기업의 일본 진출을 위한 3가지 전략이 소개됐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오태헌 교수는 30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포스트코로나시대 일본시장 진출전략 화상세미나’에서 일본 경제의 현황을 진단하고 진출 기업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오 교수는 일본 경제가 전치 2년의 진단을 받았다는 말로 세미나를 시작했다. 

일본경제연구센터의 조사 결과 일본 GDP가 플러스 전환되기까지는 앞으로 2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도산하는 기업이 늘면서 실업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실업자가 급증하고 있어 일본 정부의 중요 과제로 떠올랐다. 

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소비를 촉진시켜야 한다는 제안이다. 

아베노믹스를 계기로 잠시 떠올랐던 소비심리가 코로나로 다시 가라앉으면서 이를 끌어올리는 방안이 연구되고 있다. 

최근 일본 정부는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1인당 10만 엔(12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그러나 이를 쓰지 않고 저축할 것이라는 소비자가 전체의 절반에 달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경제, 디지털화, IT화가 가속되면서 한·일 간 경제협력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일본판 제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소사이어티(society)5.0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IT분야가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한 한·일 교류도 강화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예를 들어 제조업 중심이었던 기존 협력 방안을 IT, 5G 인프라, 자동화, 산업용 플랫폼 등 미래지향적 분야로 확대하는 것 등이 있다.

오 교수는 이와 함께 한국 기업의 일본시장 성공전략 3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는 제품전략이다. 오 교수는 일본화된 제품에 친밀감을 느끼는 소비자 성향을 감안해 제품을 일본화시키는 것을 권했다. 

즉 커스터마이징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거래처의 일본화 요구에 맞춰주는 관대성을 가져야 한다. 

두 번째는 유통전략이다. 일본은 관세 외 장벽이 많아 대표적인 ‘비관세 장벽이 많은 나라’로 꼽힌다. 

이 때문에 구매경험이 있는 소비자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첫 거래처를 고를 때는 신중해야 한다.

세 번째는 시장접근 전략이다. 일본 시장만의 독특함, 특성을 감안해 현지 학습과정을 거쳐야 한다. 

원하는 시장에 접근하기 위해 우회하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오 교수는 설명했다.

오 교수는 “코로나19는 일본 내 비대면 경제, IT화, 디지털화를 더욱 가속화시켰다”며 “앞으로 일본 소비자들의 가치관이 빠른 속도로 바뀔 것이기 때문에 이에 맞춘 세부 공략 방안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