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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케어젠 등 영업익률‧순익률 30% 넘는 초알짜 상장사 16곳

2019년 상장사 2000곳 중 16곳, 매출 1조원 이상 KT&G 유일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20-06-30 08:15       최종수정: 2020-06-3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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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00대 상장사 중 작년 한해  부채비율이 100% 미만이고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이 동시에 30% 넘는 ‘초알짜 30-30 클럽’에 가입한 기업은 16곳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 1조 원 넘는 슈퍼기업 중에서는 ‘KT&G’가 유일하고 화장품관련 기업으로는 클래시스와 케어젠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CXO연구소가 ‘2019년 국내 매출 2000대 상장사 중 부채비율 100% 미만이면서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 30% 넘는 초알짜 기업 조사’에서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내 매출 기준 상장사 2000곳이고, 금융 및 지주사격에 있는 회사들은 제외했다. 영업이익 등은 별도(개별) 재무제표 기준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중 부채비율 100% 미만이면서 영업익률과 순익률이 동시에 30% 넘는 초알짜 기업은 유가증권 기업 3곳, 코스닥 업체 13곳을 포함해 모두 16곳으로 파악됐다. 

이 중 매출액이 1조 원 넘는 대기업 중에는 ‘KT&G’가 유일했다. 이 회사의 작년 매출은 2조 9426억 원인데 영업이익은 1조 1345억 원으로 영업익률은 38.6%에 달했다. 

같은 기간 순익은 8913억 원으로 순익률 30.3%를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17.1%로 매우 안정적이었다. 통상적으로 제조 및 서비스 업체 등에서 부채비율이 200% 이하이면 재무구조가 우량한 기업군으로 보는 경우가 높다. 

KT&G 부채비율이 20%도 되지 않았다는 것은 재무건전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KT&G는 이전해인 2018년에도 영업익률 38.3%, 순이익률 32%, 부채비율 18.5%로 ‘초알짜 30-30 클럽’에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바 있다. 

매출액이 1000억 원 넘는 기업군 중에서는 4곳이 이름을 올렸다. 게임업체 ‘펄어비스’와 ‘더블유게임즈’를 비롯해 코스닥 업체 ‘리노공업’과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광주신세계’가 해당 기업들이다.  

화장품관련 기업인 클래시스와 케어젠도 알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클래시스는   매출액 801억원, 영업이익률 52.0%, 순이익률 41.6%, 부채비율 29.3% 을 기록했다. 

케어젠도 매출 646억원, 영업이익률 55.2%, 순이익률 45.0%, 부채비율 5.6%로 알짜 기업에 손꼽힌다.

30대 그룹 계열사 중에서는 KT&G, 광주신세계와 함께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솔루스’도 포함됐다. 

두산솔루스는 작년 한 해 매출 448억 원에 영업이익 209억 원, 순이익 153억 원으로 영업익률과 순익률은 각각 46.6%, 34.2%로 파악됐다. 

부채비율도 69.9%로 재무건전성이 양호했다. 두산그룹 계열사 중 알짜기업 중 한 곳인 셈이다. 하지만 최근 두산솔루스는 그룹에 위기가 닥치면서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대외에 알려진 상태다. 

30여 곳에 달하는 두산그룹 계열사 중 두산밥캣도 작년 한 해 영업익률과 순익률이 30% 이상 기록한 초알짜 기업인 것으로 파악됐다. 

1731억 원의 매출액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71억 원, 1106억 원이었다. 다만 두산밥캣은 북미, 오세아니아, 유럽 지역 등에서 19개의 종속회사를 두고 있는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여서 이번 조사에서는 제외했다. 향후 두산그룹의 위기가 지속될 경우 두산밥캣의 운명이 어떻게 바뀌게 될 지도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작년 매출 100대 기업(금융 및 지주사 포함) 중 순익률 30% 넘는 기업으로는  KT&G를 비롯해 네이버(35.7%), SK(45.6%), SK이노베이션(43%)가 포함됐다. 삼성전자의 작년 순익률은 9.1%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오일선 소장은 “국내 상장사 2000대 기업의 평균 영업익률은 5%, 순익률은 3% 수준인 것을 감안할 때 두 항목 모두 30%를 넘는다는 것은 그만큼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가 크다”며 “국내 기업들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는 것이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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