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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새 지속가능 프로그램..지구를 지켜라~

탄소중립ㆍ100% 재생에너지 사용 및 온실가스 50% 감축 등

입력시간 : 2020-06-29 17:15       최종수정: 2020-06-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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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켜라~


로레알 그룹이 오는 2030년을 표적으로 겨냥한 가운데 ‘미래를 위한 로레알’(L’Oreal for the furture)라는 명칭의 야심찬 새로운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25일 공개했다.


환경적‧사회적 변화의 한가운데서 우리 지구의 위험 한계선(planetary boundaries)을 존중하는 사업모델을 향해 지속가능성 및 포용성을 강화하는 회사의 변신전략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요지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지구의 위험 한계선을 존중하는 사업체제로 로레알을 변화시키겠다는 것이다.


둘째로 지난 5월 착수한 전례없는 플랜을 통해 우리의 사회와 환경이 시급하게 필요로 하는 니즈를 지원해 세상이 직면한 도전요인들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이 중 지구의 위험 한계선을 존중하는 사업체제로 회사를 변화시키기 위해 로레알 측은 오는 2025년까지 그룹 내 전체 제조공장, 사무공간 및 연구시설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탄소중립(즉, 탄소배출 제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로레알 제품들의 겉포장에 사용된 플라스틱을 100% 재사용하거나 바이오 소재로 제조토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오는 2030년까지 완제품 하나당 총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난 2016년에 비해 50%까지 감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회와 환경의 시급한 니즈를 지원하기 위한 부분과 관련해서는 지난 5월 1억5,000만 유로를 내놓기로 했음을 상기시켰다.


이날 로레알 측은 총 15억명에 달하는 자사의 고객들이 보다 지속가능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기 위해 ‘제품 환경‧사회 영향 표시’(Product Environmental & Social Impact Labelling) 메커니즘을 개발해 외부 전문가들의 평가하고 전체 브랜드 및 제품영역을 대상으로 인증하는 A~E 평점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A 평점을 받은 제품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 측면에서 볼 때 동종계열 최선의 제품에 해당하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2020년 현재 새로운 방법론이 가장 먼저 적용될 대상은 헤어케어 브랜드 ‘가르니에’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로레알 그룹의 장-폴 아공 회장은 “로레알의 지속가능성 혁신이 새로운 시대에 진입하고 있는 중”이라며 “우리의 지구가 직면해 있는 도전요인들이 전례없는 것이어서 인류를 위해 안전한 가동공간(operating space)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가속페달을 밟을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중요해 보인다”고 단언했다.


아공 회장은 “우리의 기업경영과 사회를 위한 대대적인 기여를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다하고자 한다”며 “우리는 앞으로 다가올 최대의 도전요인들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로레알은 지구의 위험 한계선 안에서 기업을 경영한다는 야심에 변함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날 로레알 측은 지구의 위험 한계선이 선을 넘을 경우 인류의 발전을 위한 거주공간으로서 지구의 역량을 약화시킬 제한선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인류(humanity)를 위해 안전한 가동공간을 존중하는 일이야말로 과학자들이 전원일치로 동의하고 있듯이 앞으로 다가올 10년 동안 최우선 현안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로레알 그룹은 못 박았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로레알이 지구의 위험 한계선 안에서 기업을 경영하기 위한 변신을 목표로 지향하고 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날 로레알 그룹은 기후변화와의 싸움을 전개하기 위해 ‘과학 기반 표적’(Science Based Targets) 구상이 뒷받침하는 새로운 2030년 계량화 표적들을 공개한 것이다.


이는 또 3가지 핵심적인 환경이슈들에 대응하는 데 한 걸음 더 성큼 다가선 것이다.


여기서 언급된 3가지 환경이슈들은 다양성의 보존, 지속가능한 물 관리 및 자원의 순환사용 등이다.


로레알 측은 자원이 제한된 지구를 존중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개별 지역사회를 위한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취지를 두고 환경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면서 동시에 공급업체들이나 소비자들을 포함한 전체 활동에 미칠 영향을 낮추는 데 사세를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로레알 그룹의 알렉산드라 팔트 최고 기업책임 책임자(CCRO)는 “지난 10년 동안 우리는 사업모델에서 지속가능성에 가장 핵심적인 가치를 두는 방향으로 회사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며 “이제 새로운 단계의 변화가 가속페달을 밟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직접적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낮추고, 소비자들이 보다 지속가능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회와 환경을 위한 긍정적인 기여를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무엇보다 업계의 선도주자로서 로레알 그룹은 포용적이고(inclusive)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로레알 측이 공개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헌신은 아무런 사전준비없이 문자 그대로 출발선에서 시작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로레알 측은 지난 2005년 이래 자사의 공장 및 물류센터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낮추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이미 78%를 감축한 상태이다. 로레알 측은 당초 2020년까지 이행키로 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치를 60% 초과했으면서 동시에 생산량은 37%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로레알 측은 지난해 말까지 14개 생산공장을 포함해 자사의 35개 시설들이 탄소중립에 도달했으며, 같은 시점까지 새로 개발했거나 개조한 제품들의 85%에서 환경적‧사회적 프로필이 개선됐다.


또 2019년 말까지 총 9만635명에 달하는 소외지역 거주자들에게 유대‧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글로벌 비영리 환경단체 CDP)가 집계한 환경보호, 물 관리 및 숲 보존 랭킹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으로 3개 항목 “올 A” 평점을 받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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