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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미용·건강 관심 증가에 뷰티 브랜드도 성장세

온라인·오프라인 유통 동시에 공략하는 방식이 대세

입력시간 : 2020-06-03 05:35       최종수정: 2020-06-0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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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는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헬스·뷰티 체인 브랜드들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OTRA 하노이무역관이 발표한 ‘계속 커지는 베트남 헬스·뷰티 체인 브랜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베트남의 헬스·뷰티 체인 브랜드 시장 규모는 93억 9400만 달러(약 11조 5264억원)이며 전년 대비 9% 성장했다.


향후 5년간 6.0%의 연간 성장률을 보이며 오는 2024년에는 157억 3400만 불(약 19조 3056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인기에는 전문가의 조언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상품의 품질과 출처에 대한 신뢰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베트남 헬스·뷰티 체인 브랜드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유지 비용이 낮고 임대료 걱정이 없는 전자 상거래 방식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에 따르면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난 2019년 95억 달러(약 11조 6565억원)를 차지했으며 16.3%의 연간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23년에는 173억 7000만 달러(약 21조 3129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젊은 인구가 많아 SNS,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전자상거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SNS 활동이 헬스·뷰티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하고 트렌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실제로 전자상거래뿐만 아니라 왓슨스(Watsons) 등을 통한 H&B 스토어를 통한 유통도 활발하다.


왓슨스 베트남은 오프라인 매장 운영과 동시에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판매도 함께하고 있으며 베트남어와 영어도 지원하고 있다. 보다 다양한 헬스·뷰티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왓슨스의 경쟁사 가디언(Guardian)에서도 뷰티·퍼스널 케어 제품, 건강 보조 식품 등을 판매하며 현지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베트남의 주요 소비자가 젊은 계층인 점과 미용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헬스·뷰티 시장은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전자상거래 시장의 빠른 확대 또한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진출 전 현지 트렌드에 맞는 철저한 수요 조사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K뷰티에 대한 관심도 및 소비 조사나 여름이 긴 베트남 기후의 특성을 살린 계절별 상품 프로모션 등의 마케팅 방안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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