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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령자 급증하는데 제품·서비스 부족

KOTRA “국내 기업 진출 가능성 있어”

입력시간 : 2020-06-01 08:46       최종수정: 2020-06-0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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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인구의 증가로 일본 실버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국내 업계의 관심이 요구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의하면 올해 기준 일본 인구의 28.7%가 65세 이상 고령자로 2025년에는 30%까지 치솟는 등 초고령화 사회에 돌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일본 후생노동성은 고령자가 관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프레일(Frail)’이라는 개념을 확립시켰다. 

이들은 적절한 지원을 받으면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집단으로 분류되며, 비중은 전체 고령자의 10% 가량일 것으로 예상된다. 

후생노동성은 ‘일본인의 식사섭취 기준’에 고령자의 단백질 권장 섭취량을 포함시키고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 개념을 도입하는 등 고령자 지원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같은 정부 지원에 따라 최근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가 급증하고 있다. 

고령자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 단백질 음료, 단백질 분말 등이 출시되고 고령자 전용 헬스장, 이동트럭 슈퍼마켓, 고령자 전용 서비스 등도 선을 보였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음식 배달 서비스인 트리 포레스트(THREE FOREST), 이동이 불편한 고령자를 위한 픽업서비스 MWS 히다카(HIDAKA), 가사 대행 서비스 고요키키(GOYOKIKI), 독거노인과의 대화 서비스 코콜로미(Cocolomi) 등이 있다. 

이같은 실버시장 규모는 갈수록 커져 2025년에는 100조 엔(1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매년 10만 명의 근로자가 고령자 간병 문제로 이직하는 것으로 나타나 근로인력 누수를 막을 수 있는 돌봄서비스, 간병서비스가 확산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KOTRA 관계자는 “고령자 급증으로 일본 요양시설 등이 만성적인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등 관련 제품, 서비스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연구하고 관련 제품, 서비스를 출시한다면 국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도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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