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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 퍼스널케어 업체의 플라스틱-프리 선언

플라스틱서 알루미늄으로 제품용기 변경 무한 재활용~

입력시간 : 2020-05-22 17:20       최종수정: 2020-05-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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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주 북부도시 볼더에 소재한 ‘알파인 프로비전’(Alpine Provisions)은 100% 생분해되는 내추럴‧오가닉 보디케어, 헤어케어 및 손 세정제 등을 생산‧발매하고 있는 퍼스널케어 기업이다.


‘알파인’이라는 용어를 상호에 사용한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등산이나 캠핑, 야외활동 등에 필요한 제품들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특히 ‘알파인 프로비전’은 최근 100% 플라스틱-프리 제품용기 사용을 선언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알파인 프로비전’ 측은 자사의 리패키징 플랜이 업계 전체적으로 플라스틱 패키징에 변화를 촉발시키는 불쏘시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지난 6일 ‘알파인 프로비전’ 측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아웃도어용품 전문 판매업체 REI와 손잡고 오는 7월부터 미국 전역에서 리패키징된 자사제품들을 발매할 예정이다.


‘알파인 프로비전’의 조슈아 스캇 오니스코 대표는 “각종 에센셜 오일 제품에서부터 지속가능성이 담보된 퍼스널케어 원료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선보인 모든 제품들은 모험가들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필수적인 제품들”이라고 말했다.


‘캐스타일’(Castile) 브랜드 비누, 보디워시, 샴푸, 컨디셔너 및 손 세정제에 이르기까지 자사의 100% 생분해성 퍼스널케어 제품들이 여행이나 캠핑활동을 위한 최고의 동반자들에 다름 아니라는 것.


이 때문일까? ‘알파인 프로비전’은 콜로라도주, 유타주, 알래스카주 및 와이오밍주 등 록키산맥과 인접한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3주간의 아웃도어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출액의 5%를 장학금으로 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알파인 프로비전’의 신조 또한 빈부에 관계없이 원하는 이들이면 누구에게나 자연의 품이 열려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오니스코 대표는 “자사제품들의 겉포장과 관련해 100% 플라스틱-프리를 선언할 당시 전체 플라스틱의 7%만이 재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현실을 상기시킨 바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20세기에 총 1억5,000만 미터톤을 상회하는 분량의 플라스틱이 해양에서 발견됐는데, 이처럼 바다 위를 떠도는 플라스틱의 60%가 하천과 지류를 통해 유입된 것들로 나타났음을 지적했던 것.


하지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이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통계치라고 오니스코 대표는 꼬집었다. 더 이상 해결책을 미룰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같은 현실은 한사람의 사업가로서 실질적인 변화를 결심하고 실천에 나서게 한 동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알파인 프로비전’은 손 세정제와 헤어케어, 액제 비누 등의 제품용기를 플라스틱에서 알루미늄 재질로 교체할 예정이다.


알루미늄 재질의 경우 무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알파인 프로비전’이 이 같이 결정한 이유이다.


실제로 오늘날 전체 알루미늄의 84%가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상기시켰다.


가벼워 운송에도 용이한 알루미늄은 매년 엄청난 양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에 대해서도 집고 넘어갔다.


오니스코 대표는 “작은 시작이 업계 전체적으로 혁명적인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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