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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라, 美서 22일부터 일부 매장 “문을 열어”

규정 준수 전제 13개州 70여 매장 오픈 단계적 확대

입력시간 : 2020-05-21 14:49       최종수정: 2020-05-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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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어~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내 매장 전체를 폐쇄했던 ‘세포라’가 22일부터 안전이 확보된 지역에 산재한 일부 매장들을 재개장할 것이라고 19일 공표했다.


‘세포라’는 지난 9주 동안 ‘세포라 건강‧위생 가이드라인’(Sephora Health & Hygiene Guidelines)으로 명명한 엄격한 새로운 안전‧고객 서비스 규정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 가이드라인은 종업원 및 고객을 보호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전문가 상담 및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22일 재개장이 이루어지게 될 대상 매장은 콜로라도주, 인디애나주, 캔자스주,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사우스 다코타주, 테네시주, 텍사스주, 유타주, 조지아주, 앨라스카주, 아아칸소주, 애리조나주 및 앨라배마주 등 13개 주(州)에 산재한 70여곳이다.


아직 개장이 결정되지 못한 매장들의 경우에도 ‘세포라’는 재개장이 이루어지는 시점까지 종업원들에 대한 임금과 수당을 계속 지급할 예정이다.


‘세포라’ 미주법인의 장 앙드레 루조 대표는 “소매업계의 사업환경이 차이나게 느껴질 수 있고, 여전히 많은 부분들은 손을 쓰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가 콘트롤할 수 있는 부분들도 있음을 알아낼 수 있었다”며 “이에 따라 매장들이 소재한 지역사회의 보건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둔 가운데 단계적인 재개장 조치를 단행키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계적인 매장 재개장이 앞으로 수 개월에 걸쳐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지난 2개월여 동안 고객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고 있고, 무엇보다 매장으로 돌아오기를 원하는 고객들을 보호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그 같은 맥락에서 ‘세포라’는 국가질병관리센터(CDC)와 정부, 기타 보건당국들의 지침을 준수할 것이며, 동시에 포괄적이고 보완적인 안전조치를 병행해 점내(店內) 쇼핑환경이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세포라 건강‧위생 가이드라인’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포라 건강‧위생 가이드라인’은 48개 안전절차들과 포괄적인 종업원 훈련 등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 내 전체 매장들이 준수해야 할 이 가이드라인의 주요내용을 보면 첫째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토록 한 내용이 눈에 띈다.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서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예를 들면 점내 출납기 앞과 출입구에 6피트 표식을 설치하고, 공간확보를 위한 지침을 준수토록했으며, 지방정부가 의무화한 곳의 경우 통로 일방통행제를 실시키로 했다.


둘째로 점내 청결과 위생 향상을 위한 조치를 마련했다. 재개장에 앞서 해당매장들의 대청소를 진행키로 했으며, 점내 곳곳에 위생용품과 손 세정제를 비치키로 했다.


셋째로 시험용 견본품은 디스플레이 용도로만 활용하고, 점내 서비스는 별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유보하기로 했다. 그 대신 가상 도구를 활용해 고객의 상품구매를 돕기로 했다.


넷째로 안면 마스크 착용과 관련한 부분이 눈에 띈다. 점내 종업원들의 경우 예외없이 안면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고객들에게는 일회용 마스크를 제공해 착용을 유도키로 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규정을 따르기로 했다.


다섯째로 체온 측정을 시행키로 했다. 개장시간 뿐 아니라 근무장소를 옮길 때 전체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키로 했다.


여섯째로 재개장 이후 영수증을 구비한 경우 반품 허용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아울러 별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반품은 예외없이 파쇄처분키로 했다.


일곱째로 판매시점(Point of Sale)과 관련한 부분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점내 출납기를 예외없이 가동하지 않기로 했으며, 고객들에게 비대면 결제를 권고키로 했다.


결제 스크린은 거래 전‧후로 반드시 위생처리를 거치도록 했으며, 특수 아크릴 수지로 스크린을 교체키로 했다. 쇼핑백 또한 위생처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여덟째로 종업원 위생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개별 매장에 위생 지도자를 두어 ‘세포라 건강‧위생 가이드라인’ 준수를 감독하도록 했다. 전체 종업원들은 안전성 유지를 위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한편 ‘세포라’는 매장들이 소재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들도 마련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프로젝트 케어 패키지’(Project Care Package)를 마련해 이행키로 했다. 총 35만개 이상의 화장품을 6만5,000여 의료인들과 가정 내 폭력 피해자들에게 무상제공키로 한 것.


이와 함께 ID 카드를 소지한 의료인들과 응급구조인력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점내에서 구매한 전체 상품에 10% 할인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6월 한달 동안은 점내에서 세탁이 가능한 안면 마스크를 10달러에 판매하고, 수익금의 50%를 기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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