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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취약여성ㆍ환경보호에 1.5억 유로 지원

사회적ㆍ환경적 연대 프로그램 ‘미래를 위한 로레알’ 공개

입력시간 : 2020-05-13 16:48       최종수정: 2020-05-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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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판데믹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로레알 그룹이 전례없는 사회적‧환경적 연대(solidarity) 프로그램 ‘미래를 위한 로레알’(L’Oreal for the future)을 12일 공개해 주목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해 촉발된 사회적‧경제적 위기에서 가장 먼저 피해를 입고 있는 취약층 여성들을 돕기 위해 5,000만 유로의 자선기금을 조성하는 내용과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기후변화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데 1억 유로 투자하는 내용이 골자를 이루고 있다.


장 폴 아공 회장은 “앞으로 한 동안 우리 사회는 가장 취약한 계층을 포함해 다수의 사람들에게 고통스러움이 고조되는 사회적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로레알 그룹은 환경에 대한 도전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현실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만큼 환경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을 재확인하고, 여성들에 대한 사회적 위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한다고 아공 회장은 덧붙였다.


5,000만 유로의 자선기금을 조성키로 한 부분과 관련, 이날 로레알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된 위기상황에서 고용이나 소득상실 등 여러모로 여성들이 불공평하게 큰 영향을 받고 있는 현실을 상기시켰다.


로레알 측은 구체적인 예로 여성들이 한부모(single-parent) 가정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데다 기초적인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푸드뱅크의 문을 두드리는 여성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세계 각국에서 가정폭력이 늘어나고 있는데, 프랑스의 경우 자영업소 폐쇄조치로 인해 이 수치가 30%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음을 꼬집기도 했다.


이에 따라 조성키로 한 5,000만 유로의 자선기금은 빈곤 퇴치운동 단체들을 지원하고, 여성의 사회적‧직업적 바로서기를 돕고, 난민과 장애인 여성들을 긴급지원하고, 여성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거나 피해자들을 돕는 등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로레알 측은 설명했다.


로레알 그룹의 알렉산드라 팔트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담당이사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된 위기는 아무도 비껴가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현존하는 불공평을 심화시키는 데 가장 큰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미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과 학대로 인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가장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다름아닌 여성들이 가장 큰 피해자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팔트 이사는 언급했다.


‘아름다움의 공유’(Sharing Beauty With All) 지속가능한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진행 중인 장기간에 걸친 노력과 관련해 1억 유로를 투자키로 한 결정과 관련, 이날 로레알 측은 두 분야로 나누어 설명했다.


하나는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5,000만 유로를 해양‧산림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100만 헥타르의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1,500만에서 2,000만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하며, 오는 2030년가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후변화를 방지하기 위한 순환경제 프로젝트에 5,000만 유로를 투자하겠다는 복안을 펼쳐보였다. 한 예로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활용과 관리를 위한 순환경제 개발 사업모델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로레알 그룹은 이미 지난해 말 현재 자사가 보유한 여러 생산공장 및 유통센터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지난 2005년에 비해 78%나 감소시켰으면서도 동시에 생산량은 오히려 37% 확대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발매한 제품들의 85%가 에코디자인으로 개발되었고, 소외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총 9만635명에게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글로벌 비영리 환경단체 CDP로부터 기후 변화 방지, 수자원 관리, 산림자원 분야 평가에서 모두 A 평점을 획득한 바 있다.


4년 연속으로 CDP로부터 3개 영역에서 모두 A 평점을 받은 기업은 전 세계에서 로레알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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