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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틴트, 알레르기 유발 향료 등 표시 ‘미흡’

중금속 등 안전기준 적합, 홈페이지 제품 정보 제공도 부족

입력시간 : 2020-04-09 17:10       최종수정: 2020-04-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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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화장품의 하나인 립틴트에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향료 등의 표시사항이 미흡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시중에 판매 중인 립틴트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가격, 제품표시사항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에는 적합했으나 알레르기 유발 향료에 대한 정보 및 제품정보제공이 미흡한 제품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더샘인터내셔날·더페이스샵·셀트리온스킨큐어·아모레퍼시픽·에뛰드·엘지생활건강·잇츠한불·클리오·토니모리 등 9개 브랜드의 캐릭터 제품으로 한정됐다.


조사 결과 모든 제품이 중금속·세균시험·프탈레이트 가소제 등 화장품법에 따른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9개 제품 중 8개 제품에서 0.001% 이상의 알레르기 유발 향료가 함유됐고 제품당 1~4종의 알레르기 향료가 검출됐다.


현재 화장품법에 따르면 세척되지 않는 화장품의 경우 0.001% 이상 함유된 알레르기 유발 향료를 표시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표시한 제품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1월 1일부터는 착향제의 구성 성분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해 고시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있는 경우 성분의 명칭을 기재·표시하도록 하는 방안이 시행됐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이 1개 있었고 여러 제품의 정보를 한꺼번에 표기해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제품도 1개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립틴트처럼 화장품 용기가 작은 경우에는 화장품법에 따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2차 포장 또는 홈페이지 등에 기재해야 한다.


가격 조사에서는 판매 매장별로 가격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3~5개 매장을 방문한 결과 전부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고 온라인 쇼핑몰 가격까지 동일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2018년 8~9월 홈페이지의 제품 상세페이지를 확인해 알레르기 유발 향료가 표시돼 있는지 살펴본 결과 전부 ‘향료’로만 표시돼 있었다”며 “알레르기 유발 성분의 명칭을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 시행을 앞두고 업체에서는 알레르기 유발 향료에 대한 사용 및 표기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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