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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백화점 선호도, 브랜드 인지도·평판 중요

신세계·롯데·현대 Top3 차지, ‘자유롭게 둘러보는 공간’ 인식

입력시간 : 2020-04-06 10:30       최종수정: 2020-04-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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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Z세대가 핵심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백화점도 MZ세대에 초점을 맞춘 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백화점이 알아야 할 MZ세대 소비자 리포트’에 따르면 이들이 신세계·롯데·현대 등 빅3 백화점에 대한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르 나타났다. 특정 백화점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백화점 브랜드 인지도나 평판·이미지를 꼽았다.


이번 조사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MZ세대 900명을 대상으로 올해 2월 19~24일 진행됐다.


브랜드별 선호도는 신세계백화점 37.6%, 롯데백화점 32.6%, 현대백화점 14.7%, AK플라자 5.4%, 갤러리아백화점 4.5% 등의 순이었다.


신세계백화점은 30대 초반과 고소득층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고 롯데·현대백화점은 성별·연령·소득에 관계없이 고른 선호도를 보였다.


또 신세계백화점은 인지도나 평판·이미지, 명품 브랜드 때문에 선호한다는 응답이 높았고 롯데백화점은 높은 접근성과 할인·행사·멤버십 때문에, 현대백화점은 높은 접근성 때문에 선호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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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6개월간 백화점 방문 경험률은 64.1%, 구매 경험률은 46.0%로 방문 대비 구매 전환율은 71.8%로 나타났다. 백화점 방문 고객 중 7명만 실제 구매로 이어졌다는 의미다.


처음부터 구매를 목적으로 백화점에 방문한다는 비율은 41.4%에 그쳤고 필요한 제품이 있는지 둘러보거나 데이트·나들이를 하거나 관심 제품의 실물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하는 비율이 낮지 않았다.


이는 대형마트나 단독매장·로드숍, 멀티브랜드 편집숍에 비해서도 상당히 높은 수치로 MZ세대는 백화점을 방문하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는 것이다.


또 대부분의 MZ세대는 향후 6개월간 백화점의 구매횟수가 현재와 비슷하거나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은 16.0%에 불과했다.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은 브랜드 인지도 32.6%, 평판·이미지 24.2% 등의 영향이 컸으나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에게는 각각 25.4%와 16.0%에 불과했다.


브랜딩이 MZ세대의 백화점 선호와 방문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로 현재의 브랜드 전략이 MZ세대에 얼마나 소구하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관계자는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에 백화점은 자유롭게 둘러보기 편한 곳으로 포지셔닝됐다”며 “최근 백화점들이 일부 공간을 힐링 및 여가의 공간으로 탈바꿈 중인 것은 밀레니얼과 Z세대의 체류 시간을 늘리려는 전략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밀레니얼 세대의 명품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가격대가 높은 명품의 실물을 보고 구매하려는 성향까지 고려한다면 백화점의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요소는 MZ세대에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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