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전체

화장품 원료시장서 효능·안정성 두 마리 토끼 잡았다

큐젠 바이오텍 이종대 대표

입력시간 : 2020-04-06 06:26       최종수정: 2020-04-06 06:33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이종대대표.jpg

소비자 니즈가 복잡해지고 시장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면서 화장품 원료 시장도 다변화되고 있다. 일반적인 화학 성분뿐만 아니라 식물이나 균류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가 제조 업체와 소비자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이중에는 ‘먹어서 좋으면 발라도 좋다’는 말을 앞세워 식품성분을 화장품 원료로 개발하는 업체도 있다. 

개발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노력으로 더 좋은 원료를 공급하기 위해 발로 뛰고 있는 큐젠바이오텍 이종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봤다.  

회사를 간단히 소개한다면.
큐젠바이오텍은 최첨단 바이오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기능성 식품, 화장품 원료와 완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다. 2006년 설립된 이래 첨단 미생물 배양기술을 통한 고기능성 천연 발효물질 개발에 힘을 쏟아 왔다. 특히 화학합성물질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안전성과 효능이 뛰어난 고농도 천연 발효물질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연구소와 회사 시설로는 서울 의약연구소, 시흥 bGMP 설비, 시화 중앙연구소, 제주 천연물연구소를 들 수 있겠다.

대표적인 원료는.

대표 원료로는 버섯 유래 보습제 성분인 ‘베타글루칸(Beta-Glucan)’이 있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항암 면역제로 많이 사용하는 성분이다. 
큐젠바이오텍은 13년간 베타 글루칸을 국내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먹어도 좋으면 피부에 발라도 좋다’는 생각을 입증하고 싶어서였다. 실제로 피부 면역과 내성을 높이고 미백 및 주름개선 효과까지 검증하고 있다. 
자사의 베타글루칸은 버섯 균사체 배양 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져 친환경적이며 지속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알코올 대신 물로만 정제해 고순도를 유지하는 것도 장점이다. 
 
화장품 원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화장품이란 원료의 배합과 제조 기술이 융합된 하나의 작품이라 생각한다. 원료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제품이 지향하는 유효성, 안전성, 지속 가능한 신 원료 발굴과 트렌드 선도다. 이를 위해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원료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생각은.

최근 전 세계적인 자연보호 운동과 소비자들의 안전성 추구에 힘입어 지속가능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화장품업계에서는 ‘클린 뷰티’가 대세로 떠올랐다. 이에 친환경 화장품이나 비건화장품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원료 산업의 미래 또한 여기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요즈음에는 코로나19로 항균, 면역 강화 관련 원료가 주목을 받는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먹는 것만큼 효과를 주지는 못하더라도 제균·면역 기능으로 소비자의 피부를 보호해주는 새로운 화장품 트렌드가 생겨나지 않을까 한다.

코로나19가 업계에 끼치는 영향은.

위기라고 할 수 있겠지만, 어찌 보면 전 세계 화장품업계가 동일 출발선에 놓이게 된 기회일 수도 있다. 로레알그룹 회장은 혼란의 시기 후에는 더 큰 소비가 창출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시장 흐름에 잘 맞는 화장품이 부각될 수밖에 없다고 본다. 트렌드를 잘 읽고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해야 할 때다. 
또 새로운 시장 개척, 새 유통망, 빅 브랜드에 대한 갈망을 잊지 않고 혁신적인 사고를 전개하기 위해 애써야 한다.

K뷰티를 위해 조언한다면.

K뷰티가 한 때의 트렌드에 끝나지 않으려면 국가브랜드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사한 제품 출시를 지양하고 소비자에게 부각될 수 있는 특성 있는 상품과 소재를 개발해야 한다.
즉 제품에 진심을 담아 저마다의 고유 브랜드력을 형성해야 한다는 뜻이다.
한편으로는 업계 간 교류 활성화와 관련 협회, 단체 간의 연합을 통해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제조업체, 원료업체, 용기 포장업체까지 고루 발전해야 한다. 
한국인의 뚝심으로 발전한 K뷰티가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을 석권하기를 바란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