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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나선 유통업계, 화장품 브랜드에 ‘러브콜’

콜라보레이션 및 한정·단독 제품 입점 통해 고객 유치 적극

입력시간 : 2020-04-03 06:30       최종수정: 2020-05-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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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유통업계들이 화장품 브랜드에 잇따라 ‘러브콜’을 보내며 차별화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소비가 늘어나는 가운데 온라인 유통기업을 중심으로 화장품기업과의 협업이 늘었다.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거나 단독 제품 유치를 통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기존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것이다.


스타벅스는 스톤브릭과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지난 3월 31일부터 ‘스톤브릭 체리블라썸 세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스타벅스와 한국 화장품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이번이 처음으로 브랜드 고객층이 겹치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SSG닷컴은 올해 2월 뷰티 전문관을 전면 확대 개편한 ‘먼데이 문’을 오픈하고 화장품 수요 대응에 나섰다. 브랜드 수는 3000개, 상품 수는 10만여 종으로 크게 늘렸고 리뷰 및 체험존을 마련하는 등 고객 친화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1번가는 올해 3월 해브앤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닥터자르트의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닥터자르트 단독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에뛰드하우스와 함께 봄맞이 메이크업 팁을 알려주는 ‘뷰티 라이브방송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는 디올·입생로랑·조말론런던 등 약 70여개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특히 맥·크리니크·에스티로더 등은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라이션한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에이랜드는 의류·잡화·리빙소품을 넘어 화장품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도약하고 있다. 스킨알엑스랩·하루하루원더·필링빈·볼랑 등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PB 코스메틱 브랜드 ‘랜드 뮤지엄’도 운영 중이다.


W컨셉은 국내 신진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하는 온라인 편집숍으로 신규 화장품 브랜드들에게 관심이 높다. 올해 1월 ‘세럼카인드’가 입점했고 ‘허스텔러’는 3월 브랜드 공식 론칭에 앞서 W컨셉에 선론칭한 바 있다.


최근에는 H&B스토어 및 화장품 편집숍도 브랜드 단독 제품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리브영은 구달·아이소이·바이오오일·메이블린뉴욕 등의 기획세트를 단독으로 입점시키며 유통강자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입점과 동시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도 늘리는 전략이다.


랄라블라는 터치인솔·라운드랩·더뷰티풀팩터·이글립스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에 단독 기획 심볼이 부착된 패키지를 제공해왔다. 올해 초 스파오프렌즈와 협업한 ‘마리몽 뷰티 라인’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공개하기도 했다.


시코르는 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은 K팝 스타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메이크업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 뷰티 크리에이터와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메이크업을 제한하며 젊은 소비자들에게 화제를 모았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유통채널에서 화장품 브랜드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밀레니얼 고객 선점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며 “화장품 브랜드들은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해 인지도를 높이고 충성 고객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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