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전체

[푸드메틱] 매력적인 매운맛의 항염 식품 ‘고추냉이’

항산화, 항염작용 관련 연구 활발

입력시간 : 2020-04-01 09:15       최종수정: 2020-04-01 09:15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고추냉이1.jpg

생선회 등을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양념 중 하나가 고추냉이다. 고추냉이는 일본에서 ‘와사비’로 통용되는 겨자과 식물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있는 식품이다. 주로 시냇가 등에서 자생한 것으로 기록돼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을 중심으로 재배된다.


매력적인 매운 맛의 양념


고추냉이의 뿌리를 갈아내면 독특한 향과 매운 맛을 가지는 양념이 완성된다. 처음 매운 맛은 상당히 강한 편이지만 휘발성이 있어 금방 사라지고 상쾌한 느낌을 준다. 이 때문에 생선회·초밥·면류 요리에 고추냉이를 고명으로 올리는 경우가 많다.


고추냉이의 인기가 높아지다 보니 최근에는 서양에서도 고추냉이를 재배한다. 서양 고추냉이는 뿌리가 일본산보다 큰데 매운 맛은 약한 편이다. 하지만 양이 많고 분말로 만들기도 쉽기 때문에 현재는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한방에서 항염, 항균작용 활용


고추냉이에 함유된 성분들은 약효를 내기도 한다. 한방에서도 고추냉이를 활용해왔다. 봄에 땅속줄기의 잔뿌리를 떼어내고 말린 것을 산규근(山葵根)이라 부르며 류머티즘, 신경통 등의 아픈 부위에 바르는 방식으로 사용했다. 항균작용이 강했기 때문에 식중독 치료나 방부제, 살균제 용도로도 고추냉이를 활용했다.


고추냉이의 땅속줄기에는 알릴 이소시아네이트 성분이 함유돼 항염, 항암 작용 등을 낼 수 있다. 또 고추냉이 특유의 휘발성 강한 매운 향은 피로감을 경감시키고 인지능력, 반사신경 등을 좋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고추냉이2.jpg


항산화, 항염작용 많은 연구


고추냉이의 항산화, 항균 작용 등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2010년 일본 시즈오카 대학의 Kinae 박사 연구팀이 고추냉이의 항산화 작용을 연구해 국제학술지인 Bioscience, Biotechnology, and Biochemistry 에 등재했고 2007년 동경대학교 연구팀 역시 와사비의 항산화 효과와 관련한 연구를 발표한 바 있다.


고추냉이의 효능과 관련한 연구는 일본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04년 강릉대학교 연구팀이 고추냉이의 헬리코박터 관련 항균작용을 연구해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Food Microbiology에 등재시켰다. 호주 멜버른 공과대학 연구팀은 고추냉이의 항산화 효과 관련 연구를 진행해 국제학술지인 eCAM에 발표한 하기도 했다.


간식류에서 에너지 음료까지 활용


고추냉이는 매우 인기 있는 향신료로 일본에서는 과자나 즉석식품에 상당히 많이 활용된다. 유럽에서도 즉석섭취용 스프나 과자, 감자칩 등에 고추냉이를 활용한 경우가 많다. 에너지 음료 스타일의 혼합음료에 고추냉이를 첨가해 각성 효과를 높이는 용도로 활용하기도 한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