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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적극 지원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 가능

베인앤드컴퍼니, ‘히어로’ 제품 집중 필요 및 온라인 비중 확대 제시

입력시간 : 2020-03-27 05:30       최종수정: 2020-03-2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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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기업들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히어로’ 제품을 육성하고 온라인 비중을 확대하는 등 적절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베인앤드컴퍼니(Bain&Company)가 최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소비재 기업의 대응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전 산업군에 걸쳐 위기 대응이 최우선 과제가 됐다.


중장기적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비재 기업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소비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품 카테고리별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카테고리는 마스크, 손 소독제 등 감염 방지 용품으로 수요가 급증하며 공급 부족과 이로 인한 잦은 품절 현상을 보이고 있다. 영유아식과 상온 식자재 등 일상 식료품도 가정 내 식료품 비축 욕구가 높아지며 수요가 증가했다.


반면 유제품, 청량음료 등의 기호 식품은 단기적으로 수요가 감소했다. 화장품·명품·제과·주류 등 비필수재 및 럭셔리 카테고리는 수요가 대폭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다.


유통 채널별로는 사재기 수요 및 가정 내 소비 증가로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 전통 오프라인 식료품 채널과 온라인 식품채널 매출이 급증했다.


반면 외출 자제 및 격리 생활자 증가로 온-트레이드(on-trade: 식당과 같이 즉시 소비가 이뤄지는 채널) 매출은 대폭 하락했다.


베인앤드컴퍼니 유통 및 소비재 부문 강지철 파트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상품 수요의 급증 및 급감 현상은 소비재 기업들에게 극심한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다”며 “기업들은 생산은 물론, 배송 및 유통, 고객 및 거래처 관리, 마케팅 접근방식 등 기존 전략을 빠르게 재조정해야만 하는 긴급한 상황에 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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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진정된 후에는 카테고리별로 수요 변화 및 회복 양상도 다를 것으로 분석됐다.


재난 대비 및 건강 위생용품은 수요가 급감하는 반면 유아용품·식료품 등 불안감으로 인해 사재기가 발생한 카테고리는 사태 종료 직후 곧 안정적인 회복이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타격을 입은 기호 상품과 비필수재 및 명품 카테고리는 위기 종료 후 눌렸던 소비심리가 반등하며 매출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보고서는 코로나19 발병부터 확산, 회복에 이르는 세 단계별로 나타나는 현상을 분석하고, 각 지역별 단계에 맞는 기업의 대응방안을 주문했다.


소비재 기업의 코로나19 위기 대응 방안을 세 단계로 나눠 제시하고 현재 미국과 대부분 유럽 국가가 속한 2단계인 ‘본격확산’ 단계가 지나면 점차 정상적인 상황으로 회복되는 ‘뉴 노멀(New Normal)’이 도래한다고 정의한 것이다.


이와 함께 지금은 무엇보다 ‘코로나19 전담 대응팀’ 구성이 시급하다고 제안하며 위기 상황일수록 소비자들은 기업의 대응을 주시하는 만큼 과감한 결단과 사회적 공감으로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할 때라고 강조했다.


베인앤드컴퍼니 관계자는 “코로나19 발병 단계에서는 일부 필수재에 한해 사재기 현상이 시작되므로 해당 기업은 수요 증가 및 감소에 적응할 준비를 해야 한다”며 “베스트셀러 상품인 ‘히어로’ 제품군와 판매빈도가 높은 포장단위 위주로 취급 아이템을 축소하고 온라인·슈퍼마켓·대형마트 등 수요가 급증하는 채널에 적합한 상품 생산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본격 확산 및 회복 이후에는 코로나19에 어떻게 대응했는지에 따라 기업의 시장 내 위치와 고객 관계가 달라질 것”이라며 “성금 기부, 실질적인 구호 등 위기 극복을 위해 강력한 행동과 대응을 보인 소비재기업은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장기적으로 높은 고객 충성도와 브랜드 자산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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