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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폐기물 줄이기’ 확산, 수출기업 동참 필요

플라스틱 폐기물 규제 강화, 친환경기업 우대 등

입력시간 : 2020-03-24 06:42       최종수정: 2020-03-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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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친환경을 중시하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수출 기업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다낭무역관은 최근 베트남 다낭시가 급격한 인구 증가, 관광·서비스 시설 확장으로 폐기물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낭시의 고형폐기물은 2017~2018년 연평균 16% 이상의 큰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대부분의 폐기물이 매립 방식으로 처리돼 효율성이 낮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매립장도 리엔 추 지역의 칸손 매립장뿐으로 이곳에는 320만톤의 폐기물이 매립되어 있어 올해 5월에는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다낭시는 ‘2025년 고형폐기물 관리 목표’ 및 ‘2025년 다낭시 폐기물 분류 계획안’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고형폐기물의 위생적 수집 및 처리율 95% 달성, 재사용 및 재활용 고형폐기물 비율 15% 달성, 고형폐기물 처리시설의 처리 매립률 25% 이상 달성, 분리수거 교육 시행 등이다. 

아울러 칸손 폐기물 매립장에 고형폐기물 처리장을 추가 설립하고 호아방 지역 호아년 지역에 신규 처리장과 매립장도 만들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응우엔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중단과 천연 제품 사용 촉구 결정문을 발표하면서 민간 업체들 사이에서도 고형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유통업체인 빅씨(BigC) 마트와 유기농 식품 전문기업 안푸팜(An Phu Farm)은 플라스틱 대신 바나나잎과 대나문 끈을 이용한 포장재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다낭의 빈 마트(Vinmart)는 생산 및 운영 과정에 생분해성 봉투와 장갑을 도입했으며 배달 앱 그랩푸드(GrabFood)는 주문자의 별도 요청이 없는 한 플라스틱 식기 사용을 제한했다. 

KOTRA 관계자는 “물품 입찰 시 친환경 제품을 우대하고 민간기업에도 친환경 제품 사용을 권고하는 등 베트남의 환경 규제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친환경 소비문화도 확산되고 있어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은 이러한 부분을 집중 홍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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