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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大 상장사 평균 연령 ‘36세’

‘동화약품’ 123세 최고령, 60년 이상 장수기업 110곳

입력시간 : 2020-03-20 08:10       최종수정: 2020-03-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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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0대 상장사 중 법인 설립년도 기준 60년이 넘는 기업은 110곳이며 이중 ‘동화약품’이 123세로 최고령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개발 전문업체 지속성장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1000대 상장사 설립년도 현황 분석’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법인 설립일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1000대 상장사의 평균 연령은 36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5년 단위별로 살펴보면 1995~1999년 사이인 1990년대 후반에 세워진 회사는 130곳으로 가장 많았다.


2000~2004년에 설립된 회사는 120곳으로 그 다음으로 많았으며 1970년대 초반에 탄생한 곳은 103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1980년대 후반 97곳, 1970년대 후반 87곳, 1960년대 후반 65곳 순이었다.


단일년도 중에서 2000년대에 태어나 20세가 된 기업이 47곳으로 최다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대우건설’·‘대우조선해양’·‘두산인프라코어’·‘아이마켓코리아’·‘동원F&B'·'휴비스’ 등이 포함됐다.


한 해 앞선 1999년에 창업돼 올해 21세 되는 기업도 41곳이나 됐다. ‘네이버’·‘한국항공우주’·‘CJ CGV'·’예스24‘ 등이 포함됐다.


60년 이상된 장수 기업도 1000곳 중 110곳이나 됐다. 법인 설립일 기준 최고령 회사는 올해 123세인 ‘동화약품’으로 확인됐다. ‘경방’도 1919년 설립해 올해로 101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유한양행’·‘CJ대한통운’·‘두산’·‘대림산업’ 등이 80년 넘은 장수 기업에 포함됐다.


1000대 기업을 벗어난 상장사 중에서는 ‘성창기업지주’·‘KR모터스’도 100세 넘은 기업군에 이름을 올렸다. 비상장사 중에서는 ‘신한은행’·‘우리은행’·‘조선일보’·‘동아일보’ 등도 회사 역사가 100년이 됐다.


주요 업종별로는 섬유업이 평균 65세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운송업·제지업·금속철강업·제약업·식품업·건설 순으로 평균 연령이 높았다.


반면 ‘SK텔레콤’·‘KT’·‘네이버’·‘카카오’·‘엔씨소프트’ 등이 포함된 정보통신업은 평균 25.7세로 가장 젊었다. 이어 기계·전자·조선중공업·패션 등으로 파악됐다.


상장사 1000곳 중 회사를 가장 많이 세운 달은 12월로 112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6월·7월·1월 순으로 많았다. 8월에는 63곳으로 가장 적었다.


지속성장연구소 신경수 대표는 “우리나라 1000대 상장사 중 1차 오일쇼크가 발생한 1973년과 1974년에는 61곳, IMF 외환위기 시절 1998~2001년에는 139곳, 2008년 금융위기 때는 17곳 등이 창업됐다”며 “이는 국내 기업가들이 위기를 위험으로만 보지 않고 새로운 기회의 시점으로 인식해 도전 정신을 가지고 사업에 뛰어든 개척 정신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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