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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항공업계 승객수요 13% 감소

IATA, 사스와 유사한 V형 수요에 대한 시나리오 예상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20-02-24 10:15       최종수정: 2020-02-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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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승객수요가 13% 감소하고 전 세계 손실은 293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코로나19의 영향에 대한 초기 평가’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사에 대한 승객 수요의 연간 손실이 13%에 달하고 이 지역 항공사의 성장률이 4.8%로 예상되며 2019년에 비해 순 영향은 8.2%로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평가서에 따르면 아태 지역의 운송 업체에 대해 2020년 278억 달러의 매출 손실로 이어지고 중국 시장에서만 121억 달러의 손실을 예상했다. 

아태 지역 외 운송 업체는 수요 손실이 중국과 관련된 시장으로 제한돼 있다고 가정할 때 15억 달러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전 세계 손실 수입은 지난해 12월 예측에 비해 5% 감소한 293억 달러로 전 세계에 4.7%의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했다. 

추정치는 코로나19가 사스(SARS)에서 경험한 것과 유사한 V형 수요에 대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다. 

이는 6개월 동안 급격히 감소한 후 빠른 회복이 특징으로 2003년에 사스는 아시아 태평양 항공사가 보유한 RPK의 5.1% 하락을 담당했다.

다만 IATA는 손실이 글로벌 수익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추정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향후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SARS와 같은 프로파일을 따를 것인지의 여부를 아직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재정 및 통화 정책을 사용해 부정적인 경제적 영향을 상쇄하려고 하고 있으며 연료 비용이 헤지된 방식에 따라 일부 항공사의 경우 유가가 낮아질 수 있다고 정부의 개입을 촉구했다.

또 세계 항공 운송 산업에서 어려운 시기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것이 최우선으로 항공사는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세계를 연결하며 바이러스를 격리하기 위해 WHO 및 기타 공중 보건 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IATA Alexandre de Juniac 대표는 “코로나19 결과로 급격한 수요 감소 및 중국 시장에 노출된 항공사들에게는 심각한 재정적 영향을 미칠 것” 이라며 “바이러스에 의해 전 세계 트래픽이 4.7% 감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에 예측한 성장을 상쇄하고 2008~2009년의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처음으로 전반적인 수요 감소를 야기할 수 있다”며 “이 시나리오는 승객 수입이 293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또 “항공사는 용량 및 일부 경우 노선을 줄이는 등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연료 비용을 낮추면 일부 손실을 상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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