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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19에 헬스케어·자동화설비 등 주목

KOTRA, 신규 산업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 필요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20-02-24 06:16       최종수정: 2020-02-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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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지역사회로 확산되면서 중국인들이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 재택근무 전환 등 생활방식과 근무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

KOTRA 중국 다롄무역관은 외출을 줄이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리는 생활방식은 분명 소비시장을 위축시키는 등 부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원격 의료 및 온라인 교육 등 서비스업 등의 신수요를 창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허다오(正和岛)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함께 주목받고 있는 10대 산업을 전문가 인터뷰와 함께 발표했다.

사회 전반적으로 사전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인식되고 있으며, 헬스케어 분야와 함께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허다오(正和岛)에서 선정한 10대 산업을 살펴보면 원격 의료,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전용 클라우드 등 디지털 플랫폼,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화 설비 등 인터넷 기반 서비스가 주를 이룬다.

원격 진료, 온라인 교육콘텐츠, 클라우드 서비스 등 인터넷 기반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비대면 활동만 가능한 코로나19 대응 기간에 더 큰 인기를 끌었다.

자동화 설비 등은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라 기업 내 외지 방문 이력이 있는 인원은 14일 동안 자가격리 조치 후 조업에 복귀할 수 있어 생산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

무역 물류 서비스 기업 중심으로 상당수 기업도 자가격리 직원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범 운영하고 있어 향후 온라인 플랫폼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는 등 예상치 못한 경영 리스크 대응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KOTRA 다롄 무역관에서 유선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다롄 소재 화학제품을 취급하는 무역회사 I사는 상당수 업무를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직원 간 자료를 공유하고 서류 검토 후 최종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재택근무에 큰 문제가 없으면 당분간은 재택근무를 실시하며, 3월 중 사무실에 복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롄 소재 물류회사 H사 역시 KOTRA 다롄무역관과 진행한 유선 인터뷰를 통해 복귀 후 자가격리 기간 동안 재택근무를 실시했는데 업무 처리에 큰 문제는 없었으며 당분간 코로나19 감염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일부 직원은 계속 재택근무을 하는 등 근무인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OTRA 다렌 무역관은 “한국기업은 의료 보건산업, 온라인플랫폼 사업과 자동화 설비관련 비즈니스에 주목해야한다”며 “의료 보건산업과 전자상거래 및 온라인 교육 등 온라인 플랫폼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제조업 생산라인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공장 및 물류 자동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동화 설비 관련 비즈니스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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