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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족 증가세, 남성 2명 중 1명 ‘피부 관리 한다’

평균 8.2개 뷰티 제품 사용, 인터넷 사용 후기 등이 구매 영향

입력시간 : 2020-02-18 06:06       최종수정: 2020-02-1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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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의 절반 이상이 화장품 사용 이외에 추가적으로 피부 관리를 하는 등 전반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기업들의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픈서베이가 최근 발표한 ‘남성 그루밍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남성이 사용하는 뷰티 제품 개수가 늘었고 과반수가 피부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20~49세 남성 750명을 대상으로 뷰티 관련 인식 및 제품 이용 행태를 파악하고 전년과 비교해 변화 트렌드를 점검해 보기 위해 기획됐다.


조사결과 국내 20~30대 남성들은 블랙헤드, 피부 트러블, 모공 등을 주요 고민으로 꼽았고 전년 대비 블랙헤드 관련 고민이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 남성은 블랙헤드와 피부 트러블 관련 고민이, 40대 남성은 건조함, 피부 탄력 저하, 주름을 고민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화장품 사용 이외에 추가적인 피부 관리를 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영양제 복용, 시술을 통한 피부 관리 노력이 증가했다.


30대는 마스크팩 사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40대는 특별한 피부 관리를 하지 않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피부관리·화장품에 대한 상대적 관심도는 32%였고 뷰티 제품을 통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은 64% 수준이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상대적 관심도와 자기 관리 필요성이 모두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0~30대 응답자 2명 중 1명은 뷰티 관리·시술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부 관리, 두피케어, 남성 전용 이발·면도, 탈모 케어 등의 다양한 경험 행태를 보였다.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눈썹 문신을, 높아질수록 남성 전용 이발·면도 등을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메이크업을 하는 비중은 약 25%였으며 그중 다수가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 한다고 응답했다. 비이용자의 향후 메이크업 의향도 9.7%로 높지 않았다.


메이크업에 대해서는 자기 관리의 한 부분이고 얼굴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반면 남성스럽지 않음 등 부정적 인식으로 하고 싶지 않다는 비율도 적지 않았다.


연령별로는 20대는 메이크업을 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피부가 민감해서, 30대는 메이크업을 하는 남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 때문에, 40대는 외모 관리의 관심도가 낮아서 메이크업을 할 의향이 없다고 응답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남성들이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제품 개수도 늘었다. 조사 결과 남성 1인당 평균 8.2개의 뷰티 제품을 사용하며 폼클렌저·로션·스킨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남성은 폼클렌저, 립밤·컬러립밤이, 30대 남성은 왁스, 보디클렌저 사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품목별로는 폼클렌저·선크림·보디로션·에센스의 사용률이 전년 대비 증가했고 색조 클렌징 제품·에센스·크림·아이크림의 향후 사용 의향도 높아졌다.


특히 20~30대 응답자의 약 43%가 탈모 관련 걱정을 하고 있었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탈모 걱정과 관련 증상 경험률이 높은 편이다. 주로 모발 가늘어짐, M자형 탈모, 머리 감을 때 머리카락 많이 빠짐 등의 순으로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30대 응답자 중 46% 탈모 관리를 하고 있으며 탈모 샴푸 사용, 두피 마사지, 탈모 치료 병원의 효과가 좋다는 인식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뷰티 제품을 구입할 때 고려하는 요소로는 ‘피부 적합성’이 가장 많았고 기능·효과, 가격, 사용감 등이 뒤를 이었다. 20대는 가격·성분·저자극 여부를, 40대는 사용 간편성에 대한 고려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기초 화장품은 오픈마켓에서 주로 구매하며 H&B스토어, 대형 할인점, 면세점, 화장품 브랜드 쇼핑몰, 원브랜드숍, 종합쇼핑몰, 백화점 브랜드 매장 등의 순이었다.


남성 10명 중 6명은 오프라인 매장 방문시 동행인과 방문해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다. 20대는 혼자 방문해 구매하는 비중이 높은 반면 30~40대는 배우자와 방문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선호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가장 많이 언급된 브랜드는 ‘비오템옴므’로 나타났으며 랩시리즈, 우르오스, SK2, 이니스프리 등의 뒤를 이었다.


오픈서베이 관계자는 “남성들의 뷰티 제품 구매에서 인터넷·앱의 제품 정보와 사용 후기는 탐색에 그치는 것이 아닌 구매에도 큰 영향을 주는 정보 채널”이라며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영향력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고 전년 대비 중요도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터넷 정보 검색시 여전히 일반인의 블로그·SNS의 사용 후기 검색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20대를 중심으로 화장품 판매 사이트의 상품 소개와 뷰티 크리에이터 영상의 활용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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