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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첨단 미용기기 시장 진출에 뷰티제품 마케팅 필요

글로벌 미용기기 성장에도 성공 제한, 쇼룸·성능 인증·소비자직접판매 등 활용해야

입력시간 : 2020-02-17 06:16       최종수정: 2020-02-1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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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용기기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은 뷰티소비자를 대상으로 첨단기기가 아닌 뷰티제품으로 마케팅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KOTRA 뉴욕무역관에 따르면 미국은 높은 구매력을 보유한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향후 미용기기의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합한 마케팅을 활용해 진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VynZ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미용기기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391억 달러(약 46조 2553억원)였으며 2024년까지 연평균 18.4%의 성장을 보여 1072억 달러(약 126조 81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P&G, 뉴트로지나, 로레알 등 미국 내 글로벌 기업들은 미용기기를 출시했으나 아직까지 히트상품이 없는 상황이다.


뷰티 전문 매거진 GCI는 미국에서 하이테크 뷰티 제품이 큰 성장을 보이지 못한 원인을 높은 가격, 과대광고 등으로 분석했다.


LEC 빛 피부관리, 고주파 기기 등 제품의 초미래적 이미지는 기술에 대한 관심은 불러일으키지만 소비자들을 끌기 어려우며 디자인/패키징도 취향과 필요성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뷰티 기업들은 일년에 한번 개최되는 CES 전시회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자 많은 돈을 투자해 눈에 띄는 상품을 내어놓지만 이후 제품을 상용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짧은 시간에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첨단 미용기기의 장점을 강조하거나 하이테크가 아닌 뷰티 제품으로 마케팅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품을 사용해 보고 판단 할 수 있는 쇼룸과 오프라인 매장도 필요하며 소비자직접판매(DTC) 브랜드를 활용해야 한다고 꼽았다.


KOTRA 관계자에 따르면 “적합한 마케팅 활동과 제품을 과장하지 않고 기관 등에서 성능에 대한 인증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비자직접판매는 미용기기에 매우 적합한 판매 방식으로 판단되며 적절한 가격 설정으로 소비자의 진입 장벽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에 열린 2020년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자가전 전시회(CES)에서는 3D 프린팅, AI 등의 기술이 활용된 하이테크 미용기기가 소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P&G의 ‘옵테’(Opte)는 소형 3D 프린터로 피부위로 통과시키면 내장된 카메라가 색소침착 부분을 스캔 한 후 스킨톤에 맞는 메이크업을 미세하게 분사하는 방식이다. 피부에 파운데이션을 바르지 않고 잡티를 커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스마트폰 앱으로 사용자의 얼굴형을 측정한 후 3D 프린터로 생산되는 맞춤형 하이드로젤 마스크팩을 선보였다.


로레알(L'Oreal)의 ‘퍼소’(Perso)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인공지능으로 피부 주름, 색소침착, 모공 등 전반적인 피부 상태와 날씨, 온도 등 외부 환경 정보를 반영해 자외선차단제, 세럼, 보습제 등의 맞춤형 스킨케어를 제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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