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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버 ‘수아브’ 브랜드 PETA 인증 취득해

크루얼티-프리 증명..美서 14초마다 하나씩 판매

입력시간 : 2020-02-14 13:39       최종수정: 2020-02-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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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수아브’(Suave)가 유니레버 그룹의 다양한 뷰티‧퍼스널케어 브랜드 가운데 PETA로부터 글로벌 크루얼티-프리(cruelty-free) 인증을 취득한 또 하나의 브랜드로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유니레버 그룹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외부에 공표했다.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는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에 소재한 세계 최대의 동물권익 보호단체를 말한다.


이와 관련, 미국에서 ‘수아브’는 한 집 건너 한 집에서 보유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브랜드의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수아브’ 브랜드 제품이 14초마다 하나씩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


PETA 인증을 취득함에 따라 ‘수아브’는 높은 품질과 가치,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으면서도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윤리적인 브랜드라는 수식어를 추가로 얻을 수 있게 됐다.


‘수아브’의 베랑제르 루바티에 브랜드 대표는 “우리가 PETA의 ‘뷰티 위다웃 버니’(Beauty Without Bunnier)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동승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루바티에 대표는 뒤이어 “지난 1937년 이래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품질높은 뷰티제품으로 자리매김해 온 브랜드가 바로 ‘수아브’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의 고객들이 동물들을 걱정하고 있듯이 우리 또한 그렇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 같은 사실이 바로 ‘수아브’가 PETA로부터 크루얼티-프리 인증을 취득한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사유이고, 따라서 ‘수아브’는 앞으로도 품질높은 뷰티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루바티에 대표는 덧붙였다.


PETA의 캐시 기예르모 부회장은 “수많은 PETA의 지지자들과 소비자들이 오늘 소식을 환영해마지 않을 것”이라며 “PETA 또한 ‘수아브’를 환영해마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물실험의 종식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유니레버 그룹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실제로 유니레버 측이 보유한 여러 브랜드들 가운데 PETA로부터 크루얼티-프리 인증을 취득한 브랜드는 한 둘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최근 1년 6개월여 동안에만 ‘도브’, ‘심플’(Simple), ‘세인트 이브스’(St. Ives), ‘러브 뷰티 앤드 플래닛’(Love Beauty and Planet), ‘러브 홈 앤드 플래닛’(Love Home and Planet) 등의 브랜드들이 잇따라 PETA의 ‘뷰티 위다웃 버니’ 인증을 취득했을 정도.


유니레버 또한 PETA로부터 규제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company working for regulatory change)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5곳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유니레버 그룹 안전성‧환경보장연구소(SEAC)의 줄리아 팡탕 소장은 “유니레버가 화장품 관련 동물실험이 세계 각국에서 금지되도록 하는 데 지지를 보내왔다”며 “이번에 ‘수아브’ 브랜드가 PETA 인증을 취득한 것은 우리의 여정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구축된 것”이라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한편 유니레버는 지난 30여년 동안 동물실험을 대체할 방법을 찾기 위해 연구‧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는 한편으로 국제적인 과학자 및 정치인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글로벌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 Humane Society International)과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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