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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용 잉크 등 4천여 물질 EU 사용제한 권고

유럽 화학물질청, 일부 색소 2년 유보 후 금지 권고

입력시간 : 2020-01-23 14:30       최종수정: 2020-01-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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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화학물질청(ECHA)이 문신용 잉크 및 반영구 화장에 사용되고 있는 4,000여 물질들의 사용을 제한토록 하는 권고안을 21일 공개했다.


이 같은 권고안은 ECHA가 유럽연합(EU) 3개 회원국 및 유럽경제지역(EEA) 회원국 중 한곳인 노르웨이와 함께 내놓은 것이다.


ECHA는 EU 집행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문신용 잉크에 사용되고 있는 색소물질들을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날 ECHA가 사용을 제한토록 권고한 물질들 가운데는 EU 화장품법에서 이미 사용을 제한하고 있어 피부용으로 사용이 허용되지 않고 있는 물질들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


사용제한 권고물질들 중에는 아울러 피하주사할 경우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지 않은 물질들도 일부 눈에 띈다.


4,000여 물질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발암물질, 돌연변이 유발물질, 생식독성물질, 피부 자극성 물질, 부식성 물질, 안구 손상물질 및 금속물질 등이 망라되어 있다.


특히 이날 ECHA 측은 문신용 색소로 사용되고 있는 ‘피그먼트 블루 15’(Pigment Blue 15) 및 ‘피그먼트 그린 7’(Pigment Green 7)와 관련, 2년의 유보기간을 거쳐 사용을 금지토록 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ECHA 측은 문신용 잉크 제조업체들이 해당색소가 한시적으로 계속 사용되는 동안 안전성이 강화된 대체색소를 개발토록 하기 위해 이 같은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에 ECHA이 내놓은 사용제한 권고안은 의견공람과 EU 집행위원회 산하 학술위원회 등의 면밀한 검토작업을 거치게 된다.


그 후 학술위원회는 EU 회원국들과 협의를 거쳐 작성한 사용제한 권고안 초안을 다음달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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